‘끝내주는’ 김동주, 해결사 노릇 톡톡

입력 2012.06.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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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는데요~

‘끝내주는 남자’ 두산 김동주의 끝내기 안타가 압권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의 간판 타자 김동주가 잠실벌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동주는 1대 1 동점이던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동주의 결승타속에 두산은 SK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마운드에선 선발 노경은이 한점만을 내주며 삼진 10개를 잡는 역투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넥센 강정호는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16로 홈런 선두를 달렸습니다.

강정호는 3대 1로 뒤진 6회말 2점 홈런을 뽑아낸뒤 8회말 승부를 결정짓는 한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강정호의 홈런속에 넥센은 LG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시즌 첫 승을 거둔 송창식의 호투속에 롯데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한편 한화 김태균이 롯데 김성배의 투구에 맞으면서 두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이틀 연속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치며 기아를 12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프로야구 4개 구장에 6만 4천여명이 입장해 190경기만에 3백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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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주는’ 김동주, 해결사 노릇 톡톡
    • 입력 2012-06-07 11:41:3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는데요~ ‘끝내주는 남자’ 두산 김동주의 끝내기 안타가 압권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의 간판 타자 김동주가 잠실벌 명승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동주는 1대 1 동점이던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동주의 결승타속에 두산은 SK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마운드에선 선발 노경은이 한점만을 내주며 삼진 10개를 잡는 역투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넥센 강정호는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16로 홈런 선두를 달렸습니다. 강정호는 3대 1로 뒤진 6회말 2점 홈런을 뽑아낸뒤 8회말 승부를 결정짓는 한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강정호의 홈런속에 넥센은 LG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시즌 첫 승을 거둔 송창식의 호투속에 롯데를 3대 2로 이겼습니다. 한편 한화 김태균이 롯데 김성배의 투구에 맞으면서 두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이틀 연속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치며 기아를 12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프로야구 4개 구장에 6만 4천여명이 입장해 190경기만에 3백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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