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텐 테너스 내한 공연’ 外

입력 2012.06.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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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세기 최고의 팝페라 그룹 '텐 테너스'와 터키의 대표적인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사진 미학의 교과서'로 꼽히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의 창,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호주 출신 10명의 테너로 구성된 '텐 테너스'

특유의 음색과 화음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아리아,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팝페라 최고 스타로 불립니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 무대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그리고 비틀스의 <헤이 주드> 등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군무가 인상적으로 터키의 국가대표 공연으로 꼽히는 '아나톨리아의 불'

터키의 다양한 민속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전 세계 85개국, 3천5백여 회 공연, 관객 2천만 명 동원 기록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매혹적인 목소리로 팝에서부터 탱고를 아우르는 독일 태생의 '우테 렘퍼'

'캣츠'로 데뷔한 뒤 `피터팬`과 '시카고'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 뮤지컬 계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첫 내한 무대에서는 `서푼 짜리 오페라` 수록곡과 에디트 피아프의 히트곡 그리고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가 피아졸라의 곡들을 선사합니다.

거장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이 두 번째 내한 무대를 펼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멘델스존 협주곡 등을 협연합니다.

고여있는 물 위를 막 뛰어오르는 한 남자.

'찰나의 미학'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20세기 근대 사진의 대표 작가이자 세계 사진 거장 협회인 '매그넘'의 공동 창립자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 미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브레송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사진 260여 점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강렬한 원색의 꽃들이 화폭을 가득 메웠습니다.

분채와 아크릴 등 혼합재료를 사용해 꽃의 화사한 색조를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중견 화가 정정순 씨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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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텐 테너스 내한 공연’ 外
    • 입력 2012-06-09 0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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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세기 최고의 팝페라 그룹 '텐 테너스'와 터키의 대표적인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사진 미학의 교과서'로 꼽히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의 창, 복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호주 출신 10명의 테너로 구성된 '텐 테너스' 특유의 음색과 화음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아리아,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팝페라 최고 스타로 불립니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 무대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그리고 비틀스의 <헤이 주드> 등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군무가 인상적으로 터키의 국가대표 공연으로 꼽히는 '아나톨리아의 불' 터키의 다양한 민속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전 세계 85개국, 3천5백여 회 공연, 관객 2천만 명 동원 기록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매혹적인 목소리로 팝에서부터 탱고를 아우르는 독일 태생의 '우테 렘퍼' '캣츠'로 데뷔한 뒤 `피터팬`과 '시카고'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 뮤지컬 계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첫 내한 무대에서는 `서푼 짜리 오페라` 수록곡과 에디트 피아프의 히트곡 그리고 아르헨티나 탱고의 대가 피아졸라의 곡들을 선사합니다. 거장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이 두 번째 내한 무대를 펼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멘델스존 협주곡 등을 협연합니다. 고여있는 물 위를 막 뛰어오르는 한 남자. '찰나의 미학'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20세기 근대 사진의 대표 작가이자 세계 사진 거장 협회인 '매그넘'의 공동 창립자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 미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브레송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사진 260여 점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강렬한 원색의 꽃들이 화폭을 가득 메웠습니다. 분채와 아크릴 등 혼합재료를 사용해 꽃의 화사한 색조를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중견 화가 정정순 씨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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