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고졸 공채 합격자 1,200명 발표

한화그룹이 고졸공채 최종 합격자 천200명을 발표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올해 고졸공채엔 모두 만 4천여 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7대 1을 기록했고, 고교 2학년생이 대상인 채용 전제 형 인턴엔 8천여 명이 몰려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측은 또 이번 공채 합격자 가운데 20%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가장, 다 문화 가정 출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합격한 고교생들의 내신 등급은 평균 2등급 이상으로 매우 우수했고, 지역별로는 서울 276명, 경기·인천 275명 등 수도권이 551명이었고, 그 외 지방 고교 출신은 649명이었습니다.

고교별로는 상업정보계열 568명, 공업계열 299명, 가사 실업계열 98명, 농생명 산업계열 16명 등 특성화 고교 출신이 83%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