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러시아의 시골 할머니들이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준우승을 해 세계를 놀라게 한 뒤 할머니들의 고향인 우드무르티야 자치공화국은 '할머니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김명섭 특파원이 노래의 달인 할머니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시골 할머니들의 유로비전 가요제 공연.
유로비전 가요제 사상 가장 파격적일 뿐 아니라 준우승이라는 성적까지 내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향 브라노보 마을은 온통 잔치 분위깁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고, 노래를 주고 받습니다.
<인터뷰> 발렌티나(74세/할머니 중창단) : "우리 마을은 누구나 음악을 사랑해 노래와 춤을 즐깁니다."
할머니 중창단은 정부로부터 예술가 훈장을 받고, 유로비전 준우승날은 매년 '할머니의 날'로 선포됐습니다.
할머니 중창단 등 전통 공연단이 참여하는 가요 축제도 해마다 열기로 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우드무르티야 민족 사람들은 이렇게 전문공연단을 조직해 전통 노래와 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마을을 곧 찾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갈리나(73세/할머니 중창단) : "대통령이 오면 마을 길을 새로 내니까 좋지."
할머니들의 노래 솜씨 덕에 그동안 변방으로 알려졌던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드무르티야 브라노보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러시아의 시골 할머니들이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준우승을 해 세계를 놀라게 한 뒤 할머니들의 고향인 우드무르티야 자치공화국은 '할머니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김명섭 특파원이 노래의 달인 할머니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시골 할머니들의 유로비전 가요제 공연.
유로비전 가요제 사상 가장 파격적일 뿐 아니라 준우승이라는 성적까지 내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향 브라노보 마을은 온통 잔치 분위깁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고, 노래를 주고 받습니다.
<인터뷰> 발렌티나(74세/할머니 중창단) : "우리 마을은 누구나 음악을 사랑해 노래와 춤을 즐깁니다."
할머니 중창단은 정부로부터 예술가 훈장을 받고, 유로비전 준우승날은 매년 '할머니의 날'로 선포됐습니다.
할머니 중창단 등 전통 공연단이 참여하는 가요 축제도 해마다 열기로 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우드무르티야 민족 사람들은 이렇게 전문공연단을 조직해 전통 노래와 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마을을 곧 찾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갈리나(73세/할머니 중창단) : "대통령이 오면 마을 길을 새로 내니까 좋지."
할머니들의 노래 솜씨 덕에 그동안 변방으로 알려졌던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드무르티야 브라노보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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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할머니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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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1 07:17:38
<앵커 멘트>
러시아의 시골 할머니들이 유로비전 가요제에서 준우승을 해 세계를 놀라게 한 뒤 할머니들의 고향인 우드무르티야 자치공화국은 '할머니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김명섭 특파원이 노래의 달인 할머니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시골 할머니들의 유로비전 가요제 공연.
유로비전 가요제 사상 가장 파격적일 뿐 아니라 준우승이라는 성적까지 내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고향 브라노보 마을은 온통 잔치 분위깁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고, 노래를 주고 받습니다.
<인터뷰> 발렌티나(74세/할머니 중창단) : "우리 마을은 누구나 음악을 사랑해 노래와 춤을 즐깁니다."
할머니 중창단은 정부로부터 예술가 훈장을 받고, 유로비전 준우승날은 매년 '할머니의 날'로 선포됐습니다.
할머니 중창단 등 전통 공연단이 참여하는 가요 축제도 해마다 열기로 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우드무르티야 민족 사람들은 이렇게 전문공연단을 조직해 전통 노래와 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마을을 곧 찾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갈리나(73세/할머니 중창단) : "대통령이 오면 마을 길을 새로 내니까 좋지."
할머니들의 노래 솜씨 덕에 그동안 변방으로 알려졌던 우드무르티야 공화국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드무르티야 브라노보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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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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