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천적 두산 꺾고 파죽의 7연승!

입력 2012.06.11 (11:31) 수정 2012.06.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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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한 지붕 라이벌’두산에 7연승을 거뒀습니다.



김태완의 생애 첫 만루홈런과 선발 주키치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선발 주키치의 아버지가 시구자로 나선 서울 라이벌전.



투수 3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키치는 아버지가 지켜보는 앞에서 8연승을 올렸습니다.



LG는 두산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최동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태완의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태완의 만루포로 역전에 성공한 엘지는 두산이 추격해온 7회에 무려 9점을 보태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두산전 7연승을 질주하며 두산의 확실한 천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화는 상대 투수의 3연속 밀어내기와 최진행의 석점 홈런으로 넥센에 승리했습니다.



5와 1/3이닝 동안 1실점 호투한 박찬호는 2연패를 끊고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잘하고 이겨서 기쁘다."



SK는 정근우의 홈런 2방으로 삼성을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정근우는 4회 2점 홈런에 이어 8회에 만루포를 터트리며, 올시즌 한경기 최다인 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김주찬의 홈런 등 3회 집중타로 기아 에이스 윤석민을 무너트리고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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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2-06-11 1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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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한 지붕 라이벌’두산에 7연승을 거뒀습니다.

김태완의 생애 첫 만루홈런과 선발 주키치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선발 주키치의 아버지가 시구자로 나선 서울 라이벌전.

투수 3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키치는 아버지가 지켜보는 앞에서 8연승을 올렸습니다.

LG는 두산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최동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태완의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김태완의 만루포로 역전에 성공한 엘지는 두산이 추격해온 7회에 무려 9점을 보태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두산전 7연승을 질주하며 두산의 확실한 천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화는 상대 투수의 3연속 밀어내기와 최진행의 석점 홈런으로 넥센에 승리했습니다.

5와 1/3이닝 동안 1실점 호투한 박찬호는 2연패를 끊고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잘하고 이겨서 기쁘다."

SK는 정근우의 홈런 2방으로 삼성을 꺾고 선두를 달렸습니다.

정근우는 4회 2점 홈런에 이어 8회에 만루포를 터트리며, 올시즌 한경기 최다인 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김주찬의 홈런 등 3회 집중타로 기아 에이스 윤석민을 무너트리고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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