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육사에서 사열을 받은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은 수도권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습니다.
골프장은 국가보훈처 소유고 골프장 사장은 하나회 출신 육군 예비역 장성입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평소와 달리 경호원들이 삼엄하게 주위를 살피고, 종업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려 하자 종업원이 화들짝 놀라며 제지합니다.
골프를 한 VIP는 전두환 전 대통령.
검은색 리무진이 식사를 마친 전 전 대통령 일행을 기다립니다.
취재진이 접근하자 골프장 직원들까지 몰려나와 촬영을 막습니다.
취재진이 직원들에게 붙들린 사이 측근들과 함께 골프를 끝낸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골프장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해당 골프장은 국가보훈처 소유로 사장은 하나회 출신의 육군 예비역 장성입니다.
사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한 뒤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골프장 관계자 :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로서는 말할 수 없고, 답변 못드려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 육사 행사에 참석해 육사 생도들에게 경례로 화답해 사열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은 내란죄 전과가 있어 국립묘지 안장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사후 국가장으로 치를 경우 안장될 수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은 두 전직 대통령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최근 육사에서 사열을 받은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은 수도권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습니다.
골프장은 국가보훈처 소유고 골프장 사장은 하나회 출신 육군 예비역 장성입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평소와 달리 경호원들이 삼엄하게 주위를 살피고, 종업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려 하자 종업원이 화들짝 놀라며 제지합니다.
골프를 한 VIP는 전두환 전 대통령.
검은색 리무진이 식사를 마친 전 전 대통령 일행을 기다립니다.
취재진이 접근하자 골프장 직원들까지 몰려나와 촬영을 막습니다.
취재진이 직원들에게 붙들린 사이 측근들과 함께 골프를 끝낸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골프장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해당 골프장은 국가보훈처 소유로 사장은 하나회 출신의 육군 예비역 장성입니다.
사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한 뒤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골프장 관계자 :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로서는 말할 수 없고, 답변 못드려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 육사 행사에 참석해 육사 생도들에게 경례로 화답해 사열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은 내란죄 전과가 있어 국립묘지 안장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사후 국가장으로 치를 경우 안장될 수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은 두 전직 대통령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두환 전 대통령, 이번엔 하나회 골프 물의
-
- 입력 2012-06-12 22:02:22
<앵커 멘트>
최근 육사에서 사열을 받은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늘은 수도권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습니다.
골프장은 국가보훈처 소유고 골프장 사장은 하나회 출신 육군 예비역 장성입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평소와 달리 경호원들이 삼엄하게 주위를 살피고, 종업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려 하자 종업원이 화들짝 놀라며 제지합니다.
골프를 한 VIP는 전두환 전 대통령.
검은색 리무진이 식사를 마친 전 전 대통령 일행을 기다립니다.
취재진이 접근하자 골프장 직원들까지 몰려나와 촬영을 막습니다.
취재진이 직원들에게 붙들린 사이 측근들과 함께 골프를 끝낸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골프장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해당 골프장은 국가보훈처 소유로 사장은 하나회 출신의 육군 예비역 장성입니다.
사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식사를 함께 한 뒤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골프장 관계자 :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로서는 말할 수 없고, 답변 못드려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최근 육사 행사에 참석해 육사 생도들에게 경례로 화답해 사열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은 내란죄 전과가 있어 국립묘지 안장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사후 국가장으로 치를 경우 안장될 수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진성준 의원은 두 전직 대통령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
-
홍성철 기자 hsc@kbs.co.kr
홍성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