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킹즈, 창단 45년만 첫 스탠리컵!

입력 2012.06.12 (22:02) 수정 2012.06.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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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LA킹즈가 뉴저지 데블스를 물리치고 창단 45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중반 LA 킹즈의 스쿠데리가 퍽을 걷어내려다 상대의 파울에 쓰러집니다.



입에서 피가 날 정도로 초반부터 몸싸움은 치열했지만, 오히려 이 반칙이 LA킹즈 선수들의 투혼을 자극했습니다.



LA 킹즈는 파울을 저지른 선수가 퇴장당한 틈을 타 잇따라 골을 터트려 6대 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리즈 전적을 4승 2패로 마감한 LA킹즈 선수들은 홈에서 창단 첫 우승의 짜릿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유로 2012의 결과를 알아맞혀 예언 돼지란 별명을 얻은 푼티크가 스웨덴 국기가 꽂힌 밥그릇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정작 경기에선 스웨덴이 우크라이나에 지면서 푼티크는 예언 돼지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공동 개최국인 폴란드에선 예언 코끼리 시타가 등장해 팬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마이애미가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보스턴의 마운드를 무너뜨립니다.



1회에만 3점을 뽑아낸 마이애미는 조시 존슨의 7이닝 1실점 호투속에 4대 1로 이기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카이트 서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파도와 싸우며 곡예에 가까운 묘기를 부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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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킹즈, 창단 45년만 첫 스탠리컵!
    • 입력 2012-06-12 22:02:38
    • 수정2012-06-12 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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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 LA킹즈가 뉴저지 데블스를 물리치고 창단 45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중반 LA 킹즈의 스쿠데리가 퍽을 걷어내려다 상대의 파울에 쓰러집니다.

입에서 피가 날 정도로 초반부터 몸싸움은 치열했지만, 오히려 이 반칙이 LA킹즈 선수들의 투혼을 자극했습니다.

LA 킹즈는 파울을 저지른 선수가 퇴장당한 틈을 타 잇따라 골을 터트려 6대 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시리즈 전적을 4승 2패로 마감한 LA킹즈 선수들은 홈에서 창단 첫 우승의 짜릿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유로 2012의 결과를 알아맞혀 예언 돼지란 별명을 얻은 푼티크가 스웨덴 국기가 꽂힌 밥그릇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정작 경기에선 스웨덴이 우크라이나에 지면서 푼티크는 예언 돼지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공동 개최국인 폴란드에선 예언 코끼리 시타가 등장해 팬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마이애미가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보스턴의 마운드를 무너뜨립니다.

1회에만 3점을 뽑아낸 마이애미는 조시 존슨의 7이닝 1실점 호투속에 4대 1로 이기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카이트 서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파도와 싸우며 곡예에 가까운 묘기를 부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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