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 수사과정에서 지휘부와 이견을 나타냈던 수사 검사에 대해 인사조치가 시도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2월 이경자 부회장으로부터 5000여 만원을 받았다는 혐의가 드러난 김형윤 전 국가정보원 경제단장을 구속수사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던 당시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부장 검사 등의 인사문제를 일부 간부들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정기인사와 관련없이 인사문제가 거론됐던 당시에는 이덕선 특수2부 부장 검사와 부부장 검사 사이에 김형윤 씨 사법처리를 놓고 마찰이 빚어졌으며 인사 대상자로 거론됐던 검사는 인사권자였던 당시 서울지검 김각영 검사장을 찾아가서 인사의 부당함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2월 이경자 부회장으로부터 5000여 만원을 받았다는 혐의가 드러난 김형윤 전 국가정보원 경제단장을 구속수사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던 당시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부장 검사 등의 인사문제를 일부 간부들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정기인사와 관련없이 인사문제가 거론됐던 당시에는 이덕선 특수2부 부장 검사와 부부장 검사 사이에 김형윤 씨 사법처리를 놓고 마찰이 빚어졌으며 인사 대상자로 거론됐던 검사는 인사권자였던 당시 서울지검 김각영 검사장을 찾아가서 인사의 부당함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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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부와 이견 검사 인사조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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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10-12 19:00:00
⊙앵커: 동방금고 불법대출 사건 수사과정에서 지휘부와 이견을 나타냈던 수사 검사에 대해 인사조치가 시도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2월 이경자 부회장으로부터 5000여 만원을 받았다는 혐의가 드러난 김형윤 전 국가정보원 경제단장을 구속수사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던 당시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 부부장 검사 등의 인사문제를 일부 간부들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정기인사와 관련없이 인사문제가 거론됐던 당시에는 이덕선 특수2부 부장 검사와 부부장 검사 사이에 김형윤 씨 사법처리를 놓고 마찰이 빚어졌으며 인사 대상자로 거론됐던 검사는 인사권자였던 당시 서울지검 김각영 검사장을 찾아가서 인사의 부당함을 강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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