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전ㆍ사후피임약 분류 안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오늘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의약 관계자를 비롯해 여성계와 종교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인사 12명이 참여해 피임약 재분류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의사협회와 종교계는 약 부작용과 생명 윤리 등을 이유로 사전ㆍ사후 피임약을 모두 전문약으로 지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약사회와 여성단체는 소비자 편의성과 경제적 부담 감소 등을 들어 피임약을 모두 일반약으로 정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청은 앞서 사전피임약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으로, 사후피임약은 즉시 구입이 가능한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안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식약청은 이번 공청회를 거친 뒤 다음달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약품 재분류 안을 최종 결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오늘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의약 관계자를 비롯해 여성계와 종교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인사 12명이 참여해 피임약 재분류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의사협회와 종교계는 약 부작용과 생명 윤리 등을 이유로 사전ㆍ사후 피임약을 모두 전문약으로 지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약사회와 여성단체는 소비자 편의성과 경제적 부담 감소 등을 들어 피임약을 모두 일반약으로 정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청은 앞서 사전피임약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으로, 사후피임약은 즉시 구입이 가능한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안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식약청은 이번 공청회를 거친 뒤 다음달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약품 재분류 안을 최종 결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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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임약 재분류’ 공청회서 사회 각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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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5 06:01:39
정부의 사전ㆍ사후피임약 분류 안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오늘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의약 관계자를 비롯해 여성계와 종교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인사 12명이 참여해 피임약 재분류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의사협회와 종교계는 약 부작용과 생명 윤리 등을 이유로 사전ㆍ사후 피임약을 모두 전문약으로 지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약사회와 여성단체는 소비자 편의성과 경제적 부담 감소 등을 들어 피임약을 모두 일반약으로 정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약청은 앞서 사전피임약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으로, 사후피임약은 즉시 구입이 가능한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안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식약청은 이번 공청회를 거친 뒤 다음달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약품 재분류 안을 최종 결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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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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