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전 사망 미국인 2,000명 넘어

입력 2012.06.15 (06:08) 수정 2012.06.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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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사망한 미국인 수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네소타주 앤도버 출신의 테일러 바운 해병 상병이 지난 13일 아프간 헬만드 지역에서 전사함에 따라 지난 2001년 9월 시작된 아프간전의 미국인 사망자가 모두 2천 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천5백77명은 전투 중에 목숨을 잃었으며, 34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금까지 부상자는 만 6천4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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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전 사망 미국인 2,000명 넘어
    • 입력 2012-06-15 06:08:56
    • 수정2012-06-15 08:41:37
    국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사망한 미국인 수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네소타주 앤도버 출신의 테일러 바운 해병 상병이 지난 13일 아프간 헬만드 지역에서 전사함에 따라 지난 2001년 9월 시작된 아프간전의 미국인 사망자가 모두 2천 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천5백77명은 전투 중에 목숨을 잃었으며, 34명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금까지 부상자는 만 6천4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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