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경주 세트장 준공

입력 2012.06.15 (08:00) 수정 2012.06.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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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9월 방영을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하는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오픈세트장이 경주에 들어섰습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드라마 성공을 비는 고사를 지낸 뒤 곧장 열연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라 양식을 그대로 표현한 건축물,

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진 정자가 시간을 거슬러 놓은 듯합니다.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이 통일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6천여 제곱미터에 건물 12동과 조경시설을 갖추고 전격 공개됐습니다.

'대왕의 꿈'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까지 각국의 난세와 영웅을 흥미롭게 그려내는 정치 사극 드라마로 제작비만 2백억 원에 이릅니다.

<녹취> 김인규(KBS사장) : "글로벌 KBS에 걸맞은 대하드라마될 것, 통합과 평화의 메시지 전파되길 기원"

제작진과 배우들은 성공적인 드라마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최수종(배우/'태종 무열왕' 역) : "험한 난세에 탁월한 지도력으로 잘 이끌 었는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세트장 공개와 함께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동안 입을 옷도 시민에게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드라마 한류 열풍에 힘입어 경주가 역사드라마의 중심지로 떠오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양식(경주시장) : "성공적으로 방영되고 경주가 대하 역사 드라마의 본향이 되길 더불어 기원"

역사드라마의 또 한번 획을 그을 '대왕의 꿈'은 오는 9월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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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경주 세트장 준공
    • 입력 2012-06-15 08:00:02
    • 수정2012-06-15 08: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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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가 9월 방영을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하는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오픈세트장이 경주에 들어섰습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드라마 성공을 비는 고사를 지낸 뒤 곧장 열연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라 양식을 그대로 표현한 건축물, 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진 정자가 시간을 거슬러 놓은 듯합니다.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이 통일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6천여 제곱미터에 건물 12동과 조경시설을 갖추고 전격 공개됐습니다. '대왕의 꿈'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까지 각국의 난세와 영웅을 흥미롭게 그려내는 정치 사극 드라마로 제작비만 2백억 원에 이릅니다. <녹취> 김인규(KBS사장) : "글로벌 KBS에 걸맞은 대하드라마될 것, 통합과 평화의 메시지 전파되길 기원" 제작진과 배우들은 성공적인 드라마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최수종(배우/'태종 무열왕' 역) : "험한 난세에 탁월한 지도력으로 잘 이끌 었는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세트장 공개와 함께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동안 입을 옷도 시민에게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드라마 한류 열풍에 힘입어 경주가 역사드라마의 중심지로 떠오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양식(경주시장) : "성공적으로 방영되고 경주가 대하 역사 드라마의 본향이 되길 더불어 기원" 역사드라마의 또 한번 획을 그을 '대왕의 꿈'은 오는 9월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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