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페루 정부의 최고 예우 속에 헬기 사고로 인한 한국인 희생자 8명의 운구가 시작됐습니다.
희생자 시신은 다음 주 월요일 밤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헬기 참사 희생자들을 태운 수송기가 리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페루 내무부가 제공한 50인승 특별 수송기입니다.
'비극의 땅' 안데스를 벗어나 오늘 리마로 운구된 희생자들은 한국인 8명과 네덜란드인 직원 1명 등 9명입니다.
경찰 의장대의 장엄한 조곡 속에서 한-페루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영령들을 공항에서 맞았습니다.
도착 한 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페루 경찰이 배치된 리마 운구 현장...
<인터뷰> 마르틴 마리뇨(리마공항 경찰 대장) :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고려할 때 저희들이 애정을 갖고 맞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페루 정부의 각별한 관심 뒤에는 지한파로 알려진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의 특별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희권(주 페루 한국대사) :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를 군경 대표들에게 내려 주셨고, 그로부터 아주 전반적으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들은 리마 시내 냉동 안치소에서 시신 방부 처리와 알루미늄관 입관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 리마에 도착한 8명의 한국인 희생자들은 특별 전세기 편을 통해 이곳 시간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페루 리마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페루 정부의 최고 예우 속에 헬기 사고로 인한 한국인 희생자 8명의 운구가 시작됐습니다.
희생자 시신은 다음 주 월요일 밤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헬기 참사 희생자들을 태운 수송기가 리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페루 내무부가 제공한 50인승 특별 수송기입니다.
'비극의 땅' 안데스를 벗어나 오늘 리마로 운구된 희생자들은 한국인 8명과 네덜란드인 직원 1명 등 9명입니다.
경찰 의장대의 장엄한 조곡 속에서 한-페루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영령들을 공항에서 맞았습니다.
도착 한 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페루 경찰이 배치된 리마 운구 현장...
<인터뷰> 마르틴 마리뇨(리마공항 경찰 대장) :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고려할 때 저희들이 애정을 갖고 맞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페루 정부의 각별한 관심 뒤에는 지한파로 알려진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의 특별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희권(주 페루 한국대사) :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를 군경 대표들에게 내려 주셨고, 그로부터 아주 전반적으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들은 리마 시내 냉동 안치소에서 시신 방부 처리와 알루미늄관 입관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 리마에 도착한 8명의 한국인 희생자들은 특별 전세기 편을 통해 이곳 시간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페루 리마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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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헬기 희생자 운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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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5 12:37:42
<앵커 멘트>
페루 정부의 최고 예우 속에 헬기 사고로 인한 한국인 희생자 8명의 운구가 시작됐습니다.
희생자 시신은 다음 주 월요일 밤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헬기 참사 희생자들을 태운 수송기가 리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페루 내무부가 제공한 50인승 특별 수송기입니다.
'비극의 땅' 안데스를 벗어나 오늘 리마로 운구된 희생자들은 한국인 8명과 네덜란드인 직원 1명 등 9명입니다.
경찰 의장대의 장엄한 조곡 속에서 한-페루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영령들을 공항에서 맞았습니다.
도착 한 시간 전부터 100여 명의 페루 경찰이 배치된 리마 운구 현장...
<인터뷰> 마르틴 마리뇨(리마공항 경찰 대장) :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고려할 때 저희들이 애정을 갖고 맞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번 사고에 대한 페루 정부의 각별한 관심 뒤에는 지한파로 알려진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의 특별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희권(주 페루 한국대사) :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시를 군경 대표들에게 내려 주셨고, 그로부터 아주 전반적으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들은 리마 시내 냉동 안치소에서 시신 방부 처리와 알루미늄관 입관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오늘 리마에 도착한 8명의 한국인 희생자들은 특별 전세기 편을 통해 이곳 시간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9시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페루 리마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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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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