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만리장성 길이를 늘려 발표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학원과 민족문화통일회 등 41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최근 만리장성 길이를 고구려와 발해가 존재했던 동북지역까지 대폭 늘려 발표한 것은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한반도와 조선족의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하고, 우리 정부에도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학원과 민족문화통일회 등 41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최근 만리장성 길이를 고구려와 발해가 존재했던 동북지역까지 대폭 늘려 발표한 것은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한반도와 조선족의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하고, 우리 정부에도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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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만리장성 확대는 역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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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5 15:53:24
중국이 최근 만리장성 길이를 늘려 발표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학원과 민족문화통일회 등 41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최근 만리장성 길이를 고구려와 발해가 존재했던 동북지역까지 대폭 늘려 발표한 것은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한반도와 조선족의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하고, 우리 정부에도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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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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