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곳곳 소나기…낮기온 오늘과 비슷

오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양은 적었지만 단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온 지역을 보면 일부 호남지방과 영남지방으로 양은 5mm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가뭄이 심한 충남지역 등은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가뭄 대책이 필요합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밤새 그치고, 내일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타이완에서 일본 남쪽으로 장마전선이 놓여 있습니다.

필리핀 동쪽에 있는 4호 태풍 '구촐'은 다음주 화요일쯤 일본 오키나와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장마전선도 함께 북상해 제주도에 본격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이번 주말 날씨는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이 더 좋겠죠?

네, 내일은 중부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은 내일보단 모레가 더 좋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전해주세요.

오늘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29도 등 중부지방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9도, 대구 28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도 강릉의 낮 기온 23도, 포항 2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해상에서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제주도에 장맛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