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최용수 꺾고 ‘자존심 회복’

입력 2012.06.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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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 경기에서 홈팀의 황선홍 감독이 후배인 서울 최용수 감독을 상대로 감독 대결 4번째 만에 첫 승리를 맛봤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타 골잡이 출신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의 자존심 대결.

일진일퇴의 공방전은 한방으로 갈렸습니다.

포항은 후반 13분 김대호의 헤딩으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

김대호는 화끈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배 최용수 감독과의 대결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반면 최용수 감독은 6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황선홍(포항 감독): "개개인의 자존심이 걸려 있어, 선수들이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전북은 대구에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동국은 후반 22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시즌 8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은 수원이 제주와 1대 1로 비긴 사이 2위로 도약했습니다.

전남은 후반 36분에 터진 신영준의 멋진 프리킥을 앞세워 대전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경남과 울산은 무더위를 날리는 화끈한 슛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승리는 경남이 차지했습니다.

상주는 강원을 2대 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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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 최용수 꺾고 ‘자존심 회복’
    • 입력 2012-06-18 06:33: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 경기에서 홈팀의 황선홍 감독이 후배인 서울 최용수 감독을 상대로 감독 대결 4번째 만에 첫 승리를 맛봤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타 골잡이 출신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의 자존심 대결. 일진일퇴의 공방전은 한방으로 갈렸습니다. 포항은 후반 13분 김대호의 헤딩으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 김대호는 화끈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후배 최용수 감독과의 대결에서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반면 최용수 감독은 6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황선홍(포항 감독): "개개인의 자존심이 걸려 있어, 선수들이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었습니다" 전북은 대구에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동국은 후반 22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시즌 8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북은 수원이 제주와 1대 1로 비긴 사이 2위로 도약했습니다. 전남은 후반 36분에 터진 신영준의 멋진 프리킥을 앞세워 대전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경남과 울산은 무더위를 날리는 화끈한 슛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승리는 경남이 차지했습니다. 상주는 강원을 2대 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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