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 비 …서울 31도

입력 2012.06.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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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확연히 다릅니다.

중부지방은 비 소식 없이 가뭄이 이어지면서 더운 반면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와 전남 남해안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에 전남과 경남지방에 밤엔 전북과 경북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이 지역은 예비 호우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장맛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5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1도, 청주와 대전은 2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제4호 태풍 '구촐(GUCHOL)'은 일본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그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부터 남해상은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오늘 오후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이후엔 장마 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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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전남 비 …서울 31도
    • 입력 2012-06-18 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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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은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확연히 다릅니다. 중부지방은 비 소식 없이 가뭄이 이어지면서 더운 반면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와 전남 남해안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후에 전남과 경남지방에 밤엔 전북과 경북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이 지역은 예비 호우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장맛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5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덥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1도, 청주와 대전은 2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제4호 태풍 '구촐(GUCHOL)'은 일본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그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부터 남해상은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오늘 오후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이후엔 장마 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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