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연평해전 10주년 앞두고 합동해상기동훈련

입력 2012.06.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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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불굴의 여섯 용사 귀환'으로 이름 붙여진 합동해상기동훈련을 서해 바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연평해전 1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윤영하 소령 등 북방한계선을 사수하다 전사한 여섯 장병들의 이름을 딴 최신 유도탄고속함 6척이 투입됐습니다.

이 밖에도 구축함인 문무대왕함과 을지문덕함, 호위함인 청주함, 초계함인 부천함과 공군 전투기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이들 함정들은 대열을 이뤄 해상 사열을 한 뒤 북한 함정과 잠수함에 대비한 사격 훈련과 전술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들과 함께 해상 헌화를 한 뒤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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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제2연평해전 10주년 앞두고 합동해상기동훈련
    • 입력 2012-06-18 10:35:33
    정치
해군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불굴의 여섯 용사 귀환'으로 이름 붙여진 합동해상기동훈련을 서해 바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연평해전 1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윤영하 소령 등 북방한계선을 사수하다 전사한 여섯 장병들의 이름을 딴 최신 유도탄고속함 6척이 투입됐습니다. 이 밖에도 구축함인 문무대왕함과 을지문덕함, 호위함인 청주함, 초계함인 부천함과 공군 전투기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이들 함정들은 대열을 이뤄 해상 사열을 한 뒤 북한 함정과 잠수함에 대비한 사격 훈련과 전술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들과 함께 해상 헌화를 한 뒤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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