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강경파, 정부에 美 무인기 격추 요구

입력 2012.06.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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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종교계와 정당 연합인 '파키스탄 방위협의회' 지도자들이 파키스탄 부족 지역에 일상적으로 공습을 퍼붓는 미국 무인 정찰기를 격추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마우라나 사미 울 하크 '방위협의회' 대표는 어떤 주권 국가도 다른 나라 항공기가 공격을 할 수 있게 영공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파키스탄 부족 지역을 공격하기 위해 영공을 침범하는 미 항공기를 격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해 11월 미군의 국경지대 공습으로 군인 24명이 숨진 데 항의해 나토군의 보급로를 폐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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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강경파, 정부에 美 무인기 격추 요구
    • 입력 2012-06-18 16:32:38
    국제
파키스탄의 종교계와 정당 연합인 '파키스탄 방위협의회' 지도자들이 파키스탄 부족 지역에 일상적으로 공습을 퍼붓는 미국 무인 정찰기를 격추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마우라나 사미 울 하크 '방위협의회' 대표는 어떤 주권 국가도 다른 나라 항공기가 공격을 할 수 있게 영공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파키스탄 부족 지역을 공격하기 위해 영공을 침범하는 미 항공기를 격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해 11월 미군의 국경지대 공습으로 군인 24명이 숨진 데 항의해 나토군의 보급로를 폐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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