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일어난 제2연평해전 직전에 북한의 사전 공격 징후가 있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당시 대북 통신감청부대장이었던 한철용 예비역 소장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제2연평해전이 일어나기 이틀 전인 지난 2002년 6월 27일 '명령이 떨어지면 발포하겠다'는 내용의 북한 첩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소장은 이를 포함해 모두 3차례에 걸쳐 '발포'라는 도발 용어를 포착하고 상부에 보고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대북 통신감청부대장이었던 한철용 예비역 소장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제2연평해전이 일어나기 이틀 전인 지난 2002년 6월 27일 '명령이 떨어지면 발포하겠다'는 내용의 북한 첩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소장은 이를 포함해 모두 3차례에 걸쳐 '발포'라는 도발 용어를 포착하고 상부에 보고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2연평해전 직전 북 공격징후 있었다”
-
- 입력 2012-06-18 19:22:14
지난 2002년 일어난 제2연평해전 직전에 북한의 사전 공격 징후가 있었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당시 대북 통신감청부대장이었던 한철용 예비역 소장은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제2연평해전이 일어나기 이틀 전인 지난 2002년 6월 27일 '명령이 떨어지면 발포하겠다'는 내용의 북한 첩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소장은 이를 포함해 모두 3차례에 걸쳐 '발포'라는 도발 용어를 포착하고 상부에 보고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
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박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