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20대 후반 남성’ 투표율 가장 낮아 外

입력 2012.06.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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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에 실시된 19대 총선 투표율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세대별 투표율을 두고,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19대 총선이 끝난 후 SNS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비난 여론이 있었죠?



그러나 투표율 조사 결과 실제로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여성이 남성보다 투표를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후반 여성의 투표율은 39.5%인데 비해 남성의 투표율은 36.3%으로 ’20대 후반 남성’의 투표율이 전 연령을 통 털어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60대 이상의 투표율은 68.6%로, 20대 후반 투표율의 두 배에 달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대는 60대에게 배워야 한다.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는 모습을" "20대 후반이 청년실업으로 고통받거나 일자리 찾느라 바빠서 항상 20대 전반보다 낮은 것인가." "정치를 외면할수록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아무리 시궁창 같더라도 외면하지 마시길" 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



내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온 국민이 참여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됩니다.



해방 이후 실시되는 첫 정전대비 훈련인데요 정부는 9.15 대 정전과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며, 훈련 시간이 되면 전기 제품 전원을 끄는 등 각 가정이 자발적으로 절전 훈련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력난이 얼마나 심하길래 정전훈련까지 하나" "솔직히 에어컨 틀고 문 활짝. 사무실은 추울 지경. 전기 좀 아껴씁시다."라는 반응과 함께, "시민들 불편하게 하지 말고 싼값에 펑펑 쓰고 있는 산업용 전기부터 대책을 세워봅시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스트리트 뷰’로 떠나는 여행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만든 애니매이션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영국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 톰 젠킨슨의 작품인데요.



아무도 없는 사무실. 책상 위에 앉아 있던 장난감 로봇은 평소 꿈꿔온, 태평양 해안으로의 여행을 감행합니다.



바로, 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서 말이죠.



컴퓨터 모니터 앞에 놓인 장난감 자동차에 앉아, 가상 여행을 떠난 로봇.



어느새 로봇의 얼굴에도 미소가 흐르는데요. 일상이 지루할 때, 이런 가상 여행도 기분전환에 괜찮을 것 같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대구공업고등학교 동창회가 이 학교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료실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뉴스.



‘나가사키 짬뽕’아시죠.



이 라면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하자, 일본 나가사키 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는 소식.

 

어제 sns를 통해 "여성부가 청소년의 노래방, PC방 출입을 금지시켰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사실이 아니었다는 뉴스.

 

세계 슈퍼컴퓨터 경쟁에서 우리나라 순위가 지난해 20위권에서 50위권으로 대폭 하락했다는 소식.



우리나라 성인의 혈액 중 수은 농도가 독일의 5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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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20대 후반 남성’ 투표율 가장 낮아 外
    • 입력 2012-06-20 07:57:5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에 실시된 19대 총선 투표율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세대별 투표율을 두고,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19대 총선이 끝난 후 SNS에서는 젊은 여성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비난 여론이 있었죠?

그러나 투표율 조사 결과 실제로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여성이 남성보다 투표를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후반 여성의 투표율은 39.5%인데 비해 남성의 투표율은 36.3%으로 ’20대 후반 남성’의 투표율이 전 연령을 통 털어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60대 이상의 투표율은 68.6%로, 20대 후반 투표율의 두 배에 달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대는 60대에게 배워야 한다.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는 모습을" "20대 후반이 청년실업으로 고통받거나 일자리 찾느라 바빠서 항상 20대 전반보다 낮은 것인가." "정치를 외면할수록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아무리 시궁창 같더라도 외면하지 마시길" 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

내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온 국민이 참여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실시됩니다.

해방 이후 실시되는 첫 정전대비 훈련인데요 정부는 9.15 대 정전과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며, 훈련 시간이 되면 전기 제품 전원을 끄는 등 각 가정이 자발적으로 절전 훈련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력난이 얼마나 심하길래 정전훈련까지 하나" "솔직히 에어컨 틀고 문 활짝. 사무실은 추울 지경. 전기 좀 아껴씁시다."라는 반응과 함께, "시민들 불편하게 하지 말고 싼값에 펑펑 쓰고 있는 산업용 전기부터 대책을 세워봅시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스트리트 뷰’로 떠나는 여행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만든 애니매이션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영국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 톰 젠킨슨의 작품인데요.

아무도 없는 사무실. 책상 위에 앉아 있던 장난감 로봇은 평소 꿈꿔온, 태평양 해안으로의 여행을 감행합니다.

바로, 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서 말이죠.

컴퓨터 모니터 앞에 놓인 장난감 자동차에 앉아, 가상 여행을 떠난 로봇.

어느새 로봇의 얼굴에도 미소가 흐르는데요. 일상이 지루할 때, 이런 가상 여행도 기분전환에 괜찮을 것 같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대구공업고등학교 동창회가 이 학교 출신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료실을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뉴스.

‘나가사키 짬뽕’아시죠.

이 라면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하자, 일본 나가사키 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는 소식.
 
어제 sns를 통해 "여성부가 청소년의 노래방, PC방 출입을 금지시켰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사실이 아니었다는 뉴스.
 
세계 슈퍼컴퓨터 경쟁에서 우리나라 순위가 지난해 20위권에서 50위권으로 대폭 하락했다는 소식.

우리나라 성인의 혈액 중 수은 농도가 독일의 5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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