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사업 구역서 ‘주택 개량’ 무료 상담

입력 2012.06.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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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재개발 대신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시행합니다.

내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서울에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모두 7개 구역입니다.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은 저층주택을 개량하고 공공시설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보와 비용.

서울시가 이런 식의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상담반은 상담 전문가와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합니다.

특히 서울시 공공건축가나 자치구 추천을 받은 건축사 가운데 주택개량 상담 전문가를 선정하고, 주민들에게 구역 내 신축이나 증·개축, 리모델링을 할 때 주택개량 범위의 진단과 비용을 제시해 줄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7개 구역 가운데 재개발 해제 지역인 마포 연남동과 서대문 북가좌동에서 내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또 오는 9월부터는 나머지 5개 구역에서도 상담창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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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생사업 구역서 ‘주택 개량’ 무료 상담
    • 입력 2012-06-20 13:05:19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시가 재개발 대신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시행합니다. 내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서울에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모두 7개 구역입니다.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은 저층주택을 개량하고 공공시설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주거환경을 향상시키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보와 비용. 서울시가 이런 식의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상담반은 상담 전문가와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합니다. 특히 서울시 공공건축가나 자치구 추천을 받은 건축사 가운데 주택개량 상담 전문가를 선정하고, 주민들에게 구역 내 신축이나 증·개축, 리모델링을 할 때 주택개량 범위의 진단과 비용을 제시해 줄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7개 구역 가운데 재개발 해제 지역인 마포 연남동과 서대문 북가좌동에서 내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또 오는 9월부터는 나머지 5개 구역에서도 상담창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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