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에 있는 최대 규모의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공영개발됩니다.
SH공사의 주도로 임대아파트 1250가구가 공급됩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허가 판자촌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하는 안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SH공사가 구룡마을을 개발하는 개발구역지정 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서울시는 훼손된 공원지역을 회복하기 위해 부지 면적을 7,800제곱미터를 추가해 28만 6,900제곱미터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SH공사는 이곳에 임대아파트 1,250가구를 공급해 주민 모두에게 제공하고 분양주택 1,500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형성된 서울의 최대 무허가 판자촌으로 1,242세대, 2,53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사망사건이 일어나는 등 생활환경이 열악해 개발이 추진됐지만 개발방식을 두고 민영 개발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서울시는 민영개발을 할 경우 개발이익에 대한 특혜 논란과 투기가 일 수 있고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면 주민의 주거대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공영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개발 중에는 주민에게 임시 이주단지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사업도 병행해 주민들의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서울에 있는 최대 규모의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공영개발됩니다.
SH공사의 주도로 임대아파트 1250가구가 공급됩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허가 판자촌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하는 안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SH공사가 구룡마을을 개발하는 개발구역지정 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서울시는 훼손된 공원지역을 회복하기 위해 부지 면적을 7,800제곱미터를 추가해 28만 6,900제곱미터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SH공사는 이곳에 임대아파트 1,250가구를 공급해 주민 모두에게 제공하고 분양주택 1,500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형성된 서울의 최대 무허가 판자촌으로 1,242세대, 2,53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사망사건이 일어나는 등 생활환경이 열악해 개발이 추진됐지만 개발방식을 두고 민영 개발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서울시는 민영개발을 할 경우 개발이익에 대한 특혜 논란과 투기가 일 수 있고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면 주민의 주거대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공영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개발 중에는 주민에게 임시 이주단지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사업도 병행해 주민들의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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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룡마을 공영개발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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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1 13:04:18
<앵커 멘트>
서울에 있는 최대 규모의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공영개발됩니다.
SH공사의 주도로 임대아파트 1250가구가 공급됩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허가 판자촌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하는 안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SH공사가 구룡마을을 개발하는 개발구역지정 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서울시는 훼손된 공원지역을 회복하기 위해 부지 면적을 7,800제곱미터를 추가해 28만 6,900제곱미터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SH공사는 이곳에 임대아파트 1,250가구를 공급해 주민 모두에게 제공하고 분양주택 1,500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형성된 서울의 최대 무허가 판자촌으로 1,242세대, 2,53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사망사건이 일어나는 등 생활환경이 열악해 개발이 추진됐지만 개발방식을 두고 민영 개발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서울시는 민영개발을 할 경우 개발이익에 대한 특혜 논란과 투기가 일 수 있고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면 주민의 주거대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공영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개발 중에는 주민에게 임시 이주단지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사업도 병행해 주민들의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서울에 있는 최대 규모의 판자촌인 구룡마을이 공영개발됩니다.
SH공사의 주도로 임대아파트 1250가구가 공급됩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허가 판자촌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공영개발하는 안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SH공사가 구룡마을을 개발하는 개발구역지정 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서울시는 훼손된 공원지역을 회복하기 위해 부지 면적을 7,800제곱미터를 추가해 28만 6,900제곱미터 부지로 확정했습니다.
SH공사는 이곳에 임대아파트 1,250가구를 공급해 주민 모두에게 제공하고 분양주택 1,500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형성된 서울의 최대 무허가 판자촌으로 1,242세대, 2,53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사망사건이 일어나는 등 생활환경이 열악해 개발이 추진됐지만 개발방식을 두고 민영 개발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서울시는 민영개발을 할 경우 개발이익에 대한 특혜 논란과 투기가 일 수 있고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면 주민의 주거대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공영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개발 중에는 주민에게 임시 이주단지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사업도 병행해 주민들의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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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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