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은 전쟁터? 동업자 정신 실종
입력 2012.06.21 (22:02)
수정 2012.06.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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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수원과 서울의 FA컵축구대회에서 나온 것처럼 최근 프로축구에서는
상대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안기는 과도한 반칙이 잇따라 연출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동료 의식은 어디로 간 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진규가 무리하게 상대 발을 향합니다.
수원 곽광선은 의도적으로 어깨 싸움을 펼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경기를 보면 알아요.정상적으로 투쟁심에의해서 파울을 하는거냐. 아니면 고의성이 있는거냐."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축구장은 말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는 선수들의 동료 의식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용래(수원) : "선수들이 서로 동업자 정신을 갖고 임했으면.. 순간적 흥분에 휩쓸리지말고 페어 플레이했으면..."
제주의 핵심이자 올림픽팀의 주전 수비수, 홍정호를 시즌 아웃시킨 악의적인 반칙 장면.
격투기 기술을 연상케하는 이 반칙은 상대 선수의 갈비뼈를 부러뜨렸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자주 연출되는 과도한 반칙에 팬들의 시선이 고울리가 없습니다.
<인터뷰> 이찬희(축구팬) : "스타선수들이 반칙으로 인한 부상 등으로 출전안하면 K리그 흥행에도 당연 부작용이죠"
악의적 반칙에 따른 부상과, 선수들의 그라운드 이탈.
경기력 저하는 물론 좋은 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과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어제 수원과 서울의 FA컵축구대회에서 나온 것처럼 최근 프로축구에서는
상대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안기는 과도한 반칙이 잇따라 연출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동료 의식은 어디로 간 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진규가 무리하게 상대 발을 향합니다.
수원 곽광선은 의도적으로 어깨 싸움을 펼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경기를 보면 알아요.정상적으로 투쟁심에의해서 파울을 하는거냐. 아니면 고의성이 있는거냐."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축구장은 말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는 선수들의 동료 의식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용래(수원) : "선수들이 서로 동업자 정신을 갖고 임했으면.. 순간적 흥분에 휩쓸리지말고 페어 플레이했으면..."
제주의 핵심이자 올림픽팀의 주전 수비수, 홍정호를 시즌 아웃시킨 악의적인 반칙 장면.
격투기 기술을 연상케하는 이 반칙은 상대 선수의 갈비뼈를 부러뜨렸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자주 연출되는 과도한 반칙에 팬들의 시선이 고울리가 없습니다.
<인터뷰> 이찬희(축구팬) : "스타선수들이 반칙으로 인한 부상 등으로 출전안하면 K리그 흥행에도 당연 부작용이죠"
악의적 반칙에 따른 부상과, 선수들의 그라운드 이탈.
경기력 저하는 물론 좋은 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과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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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장은 전쟁터? 동업자 정신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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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1 22:02:30
- 수정2012-06-21 22:22:06

<앵커 멘트>
어제 수원과 서울의 FA컵축구대회에서 나온 것처럼 최근 프로축구에서는
상대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안기는 과도한 반칙이 잇따라 연출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동료 의식은 어디로 간 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진규가 무리하게 상대 발을 향합니다.
수원 곽광선은 의도적으로 어깨 싸움을 펼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경기를 보면 알아요.정상적으로 투쟁심에의해서 파울을 하는거냐. 아니면 고의성이 있는거냐."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축구장은 말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는 선수들의 동료 의식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용래(수원) : "선수들이 서로 동업자 정신을 갖고 임했으면.. 순간적 흥분에 휩쓸리지말고 페어 플레이했으면..."
제주의 핵심이자 올림픽팀의 주전 수비수, 홍정호를 시즌 아웃시킨 악의적인 반칙 장면.
격투기 기술을 연상케하는 이 반칙은 상대 선수의 갈비뼈를 부러뜨렸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자주 연출되는 과도한 반칙에 팬들의 시선이 고울리가 없습니다.
<인터뷰> 이찬희(축구팬) : "스타선수들이 반칙으로 인한 부상 등으로 출전안하면 K리그 흥행에도 당연 부작용이죠"
악의적 반칙에 따른 부상과, 선수들의 그라운드 이탈.
경기력 저하는 물론 좋은 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과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어제 수원과 서울의 FA컵축구대회에서 나온 것처럼 최근 프로축구에서는
상대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안기는 과도한 반칙이 잇따라 연출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동료 의식은 어디로 간 걸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진규가 무리하게 상대 발을 향합니다.
수원 곽광선은 의도적으로 어깨 싸움을 펼칩니다.
<녹취> 중계 멘트 : "경기를 보면 알아요.정상적으로 투쟁심에의해서 파울을 하는거냐. 아니면 고의성이 있는거냐."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축구장은 말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는 선수들의 동료 의식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용래(수원) : "선수들이 서로 동업자 정신을 갖고 임했으면.. 순간적 흥분에 휩쓸리지말고 페어 플레이했으면..."
제주의 핵심이자 올림픽팀의 주전 수비수, 홍정호를 시즌 아웃시킨 악의적인 반칙 장면.
격투기 기술을 연상케하는 이 반칙은 상대 선수의 갈비뼈를 부러뜨렸습니다.
올 시즌 유난히 자주 연출되는 과도한 반칙에 팬들의 시선이 고울리가 없습니다.
<인터뷰> 이찬희(축구팬) : "스타선수들이 반칙으로 인한 부상 등으로 출전안하면 K리그 흥행에도 당연 부작용이죠"
악의적 반칙에 따른 부상과, 선수들의 그라운드 이탈.
경기력 저하는 물론 좋은 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의 바람과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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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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