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학교마다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 천안에선 학생들이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보였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같으면 급식이 한창일 점심시간이지만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학생 75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급식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니까 일단 급식을 중단을 시켰죠."
대전에서도 사흘 전부터 중학생 17명이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00(장염 환자) : "속이 울렁거리고 (다른 친구들 상태는 어때요?) 토하는 애들도 있고 설사하는 애들도 있고…"
때 이른 더위 탓에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음식물도 쉽게 상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장염 발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장염 등의 환자는 전체의 반이 여름철인 6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조유미(감염내과 전문의) : "날씨 더워지면서 유행하는 장염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많고요. 더워지는 여름철엔 세균성 식중독 증가합니다."
때문에 학교처럼 집단생활을 할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과 식수는 반드시 끓여 먹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학교마다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 천안에선 학생들이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보였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같으면 급식이 한창일 점심시간이지만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학생 75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급식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니까 일단 급식을 중단을 시켰죠."
대전에서도 사흘 전부터 중학생 17명이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00(장염 환자) : "속이 울렁거리고 (다른 친구들 상태는 어때요?) 토하는 애들도 있고 설사하는 애들도 있고…"
때 이른 더위 탓에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음식물도 쉽게 상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장염 발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장염 등의 환자는 전체의 반이 여름철인 6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조유미(감염내과 전문의) : "날씨 더워지면서 유행하는 장염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많고요. 더워지는 여름철엔 세균성 식중독 증가합니다."
때문에 학교처럼 집단생활을 할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과 식수는 반드시 끓여 먹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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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 잇단 집단 장염…원인과 예방책은?
-
- 입력 2012-06-22 22:03:49
<앵커 멘트>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학교마다 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 천안에선 학생들이 집단으로 장염 증세를 보였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 같으면 급식이 한창일 점심시간이지만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학생 75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급식이 전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니까 일단 급식을 중단을 시켰죠."
대전에서도 사흘 전부터 중학생 17명이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00(장염 환자) : "속이 울렁거리고 (다른 친구들 상태는 어때요?) 토하는 애들도 있고 설사하는 애들도 있고…"
때 이른 더위 탓에 면역력이 떨어진데다 음식물도 쉽게 상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장염 발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장염 등의 환자는 전체의 반이 여름철인 6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인터뷰> 조유미(감염내과 전문의) : "날씨 더워지면서 유행하는 장염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많고요. 더워지는 여름철엔 세균성 식중독 증가합니다."
때문에 학교처럼 집단생활을 할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과 식수는 반드시 끓여 먹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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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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