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은 한 끼를 먹어도 건강한 음식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엔 채식 열풍까지 불면서 몸과 함께 마음까지 건강하게 해준다는 사찰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된장 양념에 상추를 버무린 아삭한 식감의 겉절이.
밀가루를 살짝 입혀 구운 상추불뚝전과 애호박에 당근, 표고버섯 등을 얹어 간장과 함께 쪄낸 애호박찜.
제철 재료와 전통 장으로 자연의 맛을 살린 사찰 음식들입니다.
맛이 순하고 육류를 쓰지 않은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전문 식당도 잇달아 생겨나는 등 사찰 음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민채원(서울 장충동) :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맛이 좀 평범하지는 않고 특이한 맛이 있어요."
서울에서만도 잘 알려진 교습 기관이 6~7곳에 이르며 수강생 중에는 외국인도 드물지 않습니다.
<인터뷰>와타나베 야스코(일본) : "재료도 일본에 없는 게 많고, 그리고 어떻게 먹는지도 여기서 스님께..."
부족함보다는 지나쳐서 화를 부르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에게 사찰 음식은 절제를 가르쳐줍니다.
<인터뷰>선재 스님 : "자연을 거스르고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사찰 음식에서)제철 음식이 기본인 이유가 바로 그런 거거든요."
최근에는 한 사찰 음식점이 현지 식당 개점을 추진하는 등 음식에서의 한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요즘은 한 끼를 먹어도 건강한 음식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엔 채식 열풍까지 불면서 몸과 함께 마음까지 건강하게 해준다는 사찰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된장 양념에 상추를 버무린 아삭한 식감의 겉절이.
밀가루를 살짝 입혀 구운 상추불뚝전과 애호박에 당근, 표고버섯 등을 얹어 간장과 함께 쪄낸 애호박찜.
제철 재료와 전통 장으로 자연의 맛을 살린 사찰 음식들입니다.
맛이 순하고 육류를 쓰지 않은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전문 식당도 잇달아 생겨나는 등 사찰 음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민채원(서울 장충동) :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맛이 좀 평범하지는 않고 특이한 맛이 있어요."
서울에서만도 잘 알려진 교습 기관이 6~7곳에 이르며 수강생 중에는 외국인도 드물지 않습니다.
<인터뷰>와타나베 야스코(일본) : "재료도 일본에 없는 게 많고, 그리고 어떻게 먹는지도 여기서 스님께..."
부족함보다는 지나쳐서 화를 부르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에게 사찰 음식은 절제를 가르쳐줍니다.
<인터뷰>선재 스님 : "자연을 거스르고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사찰 음식에서)제철 음식이 기본인 이유가 바로 그런 거거든요."
최근에는 한 사찰 음식점이 현지 식당 개점을 추진하는 등 음식에서의 한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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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채식 열풍…‘사찰 음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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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4 07:38:29
<앵커 멘트>
요즘은 한 끼를 먹어도 건강한 음식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엔 채식 열풍까지 불면서 몸과 함께 마음까지 건강하게 해준다는 사찰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된장 양념에 상추를 버무린 아삭한 식감의 겉절이.
밀가루를 살짝 입혀 구운 상추불뚝전과 애호박에 당근, 표고버섯 등을 얹어 간장과 함께 쪄낸 애호박찜.
제철 재료와 전통 장으로 자연의 맛을 살린 사찰 음식들입니다.
맛이 순하고 육류를 쓰지 않은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전문 식당도 잇달아 생겨나는 등 사찰 음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민채원(서울 장충동) :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맛이 좀 평범하지는 않고 특이한 맛이 있어요."
서울에서만도 잘 알려진 교습 기관이 6~7곳에 이르며 수강생 중에는 외국인도 드물지 않습니다.
<인터뷰>와타나베 야스코(일본) : "재료도 일본에 없는 게 많고, 그리고 어떻게 먹는지도 여기서 스님께..."
부족함보다는 지나쳐서 화를 부르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에게 사찰 음식은 절제를 가르쳐줍니다.
<인터뷰>선재 스님 : "자연을 거스르고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사찰 음식에서)제철 음식이 기본인 이유가 바로 그런 거거든요."
최근에는 한 사찰 음식점이 현지 식당 개점을 추진하는 등 음식에서의 한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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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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