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참전용사, 결코 잊지 않고 감사하겠다”
입력 2012.06.25 (06:39)
수정 2012.06.25 (09: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6.25 전쟁 62주년을 하루 앞두고 콜롬비아를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6.25 전쟁 참전기념탑에 헌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들도 만나 국민의 이름으로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보고타 현지에서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6.25전쟁 62주년을 하루 앞두고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하고 전몰장병의 넋을 기렸습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유일한 6.25 전쟁 파병국으로 장병 5천3백 여명을 파견해 2백13명이 전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대한 만찬에서 60여 년 전 지구 반대편까지 건너온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국민은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백발의 참전용사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한국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에르난도 고메스(참전사병회 회장) : "이 나라가 이렇게 강대하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을 방문하게 되면 반드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임중 6.25 참전국 16개 중 13개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하면서 우리 대통령의 참전국 순방은 도시국가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하면 정전 59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6.25 전쟁 62주년을 하루 앞두고 콜롬비아를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6.25 전쟁 참전기념탑에 헌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들도 만나 국민의 이름으로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보고타 현지에서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6.25전쟁 62주년을 하루 앞두고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하고 전몰장병의 넋을 기렸습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유일한 6.25 전쟁 파병국으로 장병 5천3백 여명을 파견해 2백13명이 전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대한 만찬에서 60여 년 전 지구 반대편까지 건너온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국민은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백발의 참전용사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한국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에르난도 고메스(참전사병회 회장) : "이 나라가 이렇게 강대하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을 방문하게 되면 반드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임중 6.25 참전국 16개 중 13개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하면서 우리 대통령의 참전국 순방은 도시국가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하면 정전 59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참전용사, 결코 잊지 않고 감사하겠다”
-
- 입력 2012-06-25 06:39:39
- 수정2012-06-25 09:32:41
<앵커 멘트>
6.25 전쟁 62주년을 하루 앞두고 콜롬비아를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6.25 전쟁 참전기념탑에 헌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들도 만나 국민의 이름으로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보고타 현지에서 최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6.25전쟁 62주년을 하루 앞두고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참전기념탑을 찾아 헌화하고 전몰장병의 넋을 기렸습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유일한 6.25 전쟁 파병국으로 장병 5천3백 여명을 파견해 2백13명이 전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대한 만찬에서 60여 년 전 지구 반대편까지 건너온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국민은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백발의 참전용사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한국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에르난도 고메스(참전사병회 회장) : "이 나라가 이렇게 강대하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을 방문하게 되면 반드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임중 6.25 참전국 16개 중 13개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우리나라 정상으로선 처음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하면서 우리 대통령의 참전국 순방은 도시국가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하면 정전 59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
-
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최영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