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우 최윤영, 절도 협의 입건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 씨가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보시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윤영 씨는 지난 20일 ,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한 지인의 집에서 26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
그리고 명품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은행 CCTV에 그 모습이 찍혀 덜미가 잡혔는데요.

지난 2009년 결혼한 남편은 특별한 수입이 없고 최근 요가 사업까지 실패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윤영 씨는 처음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현재는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대부분의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한편 피해자인 지인은 처벌을 원치 않고 있지만, 경찰은 일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