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초중고교생의 학력 수준을 평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오늘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교육서열화에 반대하는 전교조와 학부모단체에서는 시험 거부 등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전국 만 천여 개 초중고교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시작됐습니다.
응시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180만 명으로 학년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과 사회, 과학 과목 등을 치르게 됩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확인하고 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습니다.
개별 학생의 학업 수준은 4단계로 측정돼 오는 9월 통지되며, 학교별 응시현황과 학업 수준은 3단계로 구분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고등학교의 학교향상도가 공개된 데 이어 올해는 중학교의 학교향상도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교조 등 교원단체와 일부 학부모단체들은 학업성취도평가가 학생과 학교의 서열화를 부추긴다며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또, 학교 앞 1인시위에 이어 학업성취도평가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나 기관은 징계조치 하겠다고 밝혀 학업성취도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초중고교생의 학력 수준을 평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오늘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교육서열화에 반대하는 전교조와 학부모단체에서는 시험 거부 등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전국 만 천여 개 초중고교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시작됐습니다.
응시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180만 명으로 학년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과 사회, 과학 과목 등을 치르게 됩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확인하고 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습니다.
개별 학생의 학업 수준은 4단계로 측정돼 오는 9월 통지되며, 학교별 응시현황과 학업 수준은 3단계로 구분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고등학교의 학교향상도가 공개된 데 이어 올해는 중학교의 학교향상도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교조 등 교원단체와 일부 학부모단체들은 학업성취도평가가 학생과 학교의 서열화를 부추긴다며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또, 학교 앞 1인시위에 이어 학업성취도평가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나 기관은 징계조치 하겠다고 밝혀 학업성취도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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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학업성취도 평가 실시…전교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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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6 13:01:52
<앵커 멘트>
초중고교생의 학력 수준을 평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오늘 일제히 치러지고 있습니다.
교육서열화에 반대하는 전교조와 학부모단체에서는 시험 거부 등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전국 만 천여 개 초중고교에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시작됐습니다.
응시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180만 명으로 학년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과 사회, 과학 과목 등을 치르게 됩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확인하고 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습니다.
개별 학생의 학업 수준은 4단계로 측정돼 오는 9월 통지되며, 학교별 응시현황과 학업 수준은 3단계로 구분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고등학교의 학교향상도가 공개된 데 이어 올해는 중학교의 학교향상도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교조 등 교원단체와 일부 학부모단체들은 학업성취도평가가 학생과 학교의 서열화를 부추긴다며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또, 학교 앞 1인시위에 이어 학업성취도평가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에 대해 평가를 거부하는 교사나 기관은 징계조치 하겠다고 밝혀 학업성취도평가를 둘러싼 논란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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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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