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자격 있는 유로 4강 ‘제대로 만났다’

입력 2012.06.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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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레 새벽 시작되는 유로 2012 4강은 제대로 만났다는 평갑니다.



4팀 모두 우승후보의 전력을 갖춘데다, 저마다 독특한 색깔로 최고의 4강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vs포르투갈 ‘대표팀 엘클라시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결은 대표팀판 엘클라시코로 통합니다.



스페인 중원의 핵 사비와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를, 포르투갈의 골잡이 호날두와 수비진을 이끄는 페페는 레알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선수들입니다.



전술도 닮았습니다.



빠른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는 스페인은 바르셀로나를,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리는 포르투갈은 레알마드리드를 옮겨놓은 듯합니다.



<인터뷰> 파브레가스(스페인 미드필더) : "협력 플레이가 잘 되면 좋은 공격과 수비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독일vs이탈리아 ‘창과 방패’



이번 대회 유일한 전승팀인 독일은 막강 공력력을 자랑합니다.



8강까지 모두 9골을 몰아쳤습니다.



<인터뷰> 외질(독일 미드필더) : "(9골을 넣은) 공격력이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했고, 우승할 것을 확신합니다."



이탈리아는 특유의 탄탄한 수비를 이번 대회서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4경기서 네 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단 두 골만 내주고 4강에 올랐습니다.



저마다 뚜렷한 특색을 가진 유럽축구 4룡의 우승 경쟁, KBS 한국방송은 4강전과 결승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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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자격 있는 유로 4강 ‘제대로 만났다’
    • 입력 2012-06-27 08: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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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새벽 시작되는 유로 2012 4강은 제대로 만났다는 평갑니다.

4팀 모두 우승후보의 전력을 갖춘데다, 저마다 독특한 색깔로 최고의 4강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vs포르투갈 ‘대표팀 엘클라시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결은 대표팀판 엘클라시코로 통합니다.

스페인 중원의 핵 사비와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를, 포르투갈의 골잡이 호날두와 수비진을 이끄는 페페는 레알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선수들입니다.

전술도 닮았습니다.

빠른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는 스페인은 바르셀로나를,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리는 포르투갈은 레알마드리드를 옮겨놓은 듯합니다.

<인터뷰> 파브레가스(스페인 미드필더) : "협력 플레이가 잘 되면 좋은 공격과 수비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독일vs이탈리아 ‘창과 방패’

이번 대회 유일한 전승팀인 독일은 막강 공력력을 자랑합니다.

8강까지 모두 9골을 몰아쳤습니다.

<인터뷰> 외질(독일 미드필더) : "(9골을 넣은) 공격력이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했고, 우승할 것을 확신합니다."

이탈리아는 특유의 탄탄한 수비를 이번 대회서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4경기서 네 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단 두 골만 내주고 4강에 올랐습니다.

저마다 뚜렷한 특색을 가진 유럽축구 4룡의 우승 경쟁, KBS 한국방송은 4강전과 결승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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