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시리아 ‘훌라 학살’ 정부군 책임 의심
입력 2012.06.28 (06:02)
수정 2012.06.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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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조사단이 지난 달 시리아 훌라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과 관련해 정부군의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을 이끈 파울로 핀헤이로는 현지시간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가해자를 특정짓지는 못했다"면서도 "조사단은 정부군이 많은 사람의 죽음에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단은 또 반군은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워 공격을 감행했을 것 같지 않다며 다만 반군을 지원했던 외국 단체들이 학살에 책임이 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조사단을 이끈 파울로 핀헤이로는 현지시간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가해자를 특정짓지는 못했다"면서도 "조사단은 정부군이 많은 사람의 죽음에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단은 또 반군은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워 공격을 감행했을 것 같지 않다며 다만 반군을 지원했던 외국 단체들이 학살에 책임이 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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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시리아 ‘훌라 학살’ 정부군 책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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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06:02:40
- 수정2012-06-28 07:35:47
유엔 인권조사단이 지난 달 시리아 훌라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과 관련해 정부군의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을 이끈 파울로 핀헤이로는 현지시간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가해자를 특정짓지는 못했다"면서도 "조사단은 정부군이 많은 사람의 죽음에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단은 또 반군은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워 공격을 감행했을 것 같지 않다며 다만 반군을 지원했던 외국 단체들이 학살에 책임이 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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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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