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격화 …“전시 상황”
입력 2012.06.28 (06:12)
수정 2012.06.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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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사태가 16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격렬해지고 친정부 성향의 방송국이 폭탄 공격을 받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시리아 곳곳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벌어져 민간인 68명 등 모두 116명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또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친정부 성향의 TV 방송국, 알 이크바리야 TV 본부에 무장 괴한 침입해 방송국 직원 7명이 숨졌다고 관영 SA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가 현재 '전시 상황'에 있다고 선언하고 내각에 반정부 시위 진압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터키는 시리아 군이 자국 전투기를 격추시킨 것과 관련해 군에 경계령을 내리고 국경에 탱크와 장갑차 등을 배치했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시리아 곳곳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벌어져 민간인 68명 등 모두 116명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또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친정부 성향의 TV 방송국, 알 이크바리야 TV 본부에 무장 괴한 침입해 방송국 직원 7명이 숨졌다고 관영 SA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가 현재 '전시 상황'에 있다고 선언하고 내각에 반정부 시위 진압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터키는 시리아 군이 자국 전투기를 격추시킨 것과 관련해 군에 경계령을 내리고 국경에 탱크와 장갑차 등을 배치했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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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내전 격화 …“전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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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06:12:48
- 수정2012-06-28 07:35:03
유혈사태가 16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격렬해지고 친정부 성향의 방송국이 폭탄 공격을 받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시리아 곳곳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벌어져 민간인 68명 등 모두 116명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또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있는 친정부 성향의 TV 방송국, 알 이크바리야 TV 본부에 무장 괴한 침입해 방송국 직원 7명이 숨졌다고 관영 SA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가 현재 '전시 상황'에 있다고 선언하고 내각에 반정부 시위 진압을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터키는 시리아 군이 자국 전투기를 격추시킨 것과 관련해 군에 경계령을 내리고 국경에 탱크와 장갑차 등을 배치했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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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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