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자 77% 이자만 지급…‘연체대란’ 우려
입력 2012.06.28 (06:34)
수정 2012.06.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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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 대출자 가운데 원금 상환을 미룬 채 이자만 내는 대출자가 80%에 육박했습니다.
금융당국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306조5천억원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대출이 76.8%, 235조 4천억원에 이릅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내년까지 거치기간이 끝나거나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은 128조원, 42%에 달합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이자만 내던 가구가 원금 상환에 들어가면 소득 가운데 원리금 상환으로 나가는 비율이 평균 49.1%에 달한다며 주택대출이 부실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책일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306조5천억원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대출이 76.8%, 235조 4천억원에 이릅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내년까지 거치기간이 끝나거나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은 128조원, 42%에 달합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이자만 내던 가구가 원금 상환에 들어가면 소득 가운데 원리금 상환으로 나가는 비율이 평균 49.1%에 달한다며 주택대출이 부실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책일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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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대출자 77% 이자만 지급…‘연체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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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06:34:32
- 수정2012-06-28 09:13:44

주택담보 대출자 가운데 원금 상환을 미룬 채 이자만 내는 대출자가 80%에 육박했습니다.
금융당국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306조5천억원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대출이 76.8%, 235조 4천억원에 이릅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내년까지 거치기간이 끝나거나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은 128조원, 42%에 달합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이자만 내던 가구가 원금 상환에 들어가면 소득 가운데 원리금 상환으로 나가는 비율이 평균 49.1%에 달한다며 주택대출이 부실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책일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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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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