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서 승용차 버스 추돌…1명 사망

입력 2012.06.28 (08:07) 수정 2012.06.28 (08: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오후 경기도 오산의 한 고가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또,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도로 한구석에 박혀 찌그러져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와 부딪힌 뒤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2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선을 바꾸려다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김포대교에서 50살 모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시 갈마동에 있는 빌라 지하 1층 39살 이모 씨의 집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엔 인천시 가좌동 한 휴대폰 부품 조립 공장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화성시 동오리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폐차 15대가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가도로서 승용차 버스 추돌…1명 사망
    • 입력 2012-06-28 08:07:27
    • 수정2012-06-28 08:39:4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제 오후 경기도 오산의 한 고가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또,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도로 한구석에 박혀 찌그러져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와 부딪힌 뒤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24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선을 바꾸려다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김포대교에서 50살 모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시 갈마동에 있는 빌라 지하 1층 39살 이모 씨의 집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엔 인천시 가좌동 한 휴대폰 부품 조립 공장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화성시 동오리에 있는 한 폐차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폐차 15대가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