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음악에 맞춰 춤추는 ‘소통의 장’

입력 2012.06.28 (08:07) 수정 2012.06.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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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수엑스포는 단순히 전시장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습니다.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서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춤추는 엑스포,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향수 짙은 음악을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바다 이야기가 펼쳐지고, 무녀는 풍어를 기원합니다.

이어 등장하는 무용수.

강강술래 가락에 맞춰 따라 원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한마당 춤판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저스틴캐처(호주) : " 댄서들이 매우 훌륭하고 큰 스크린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매주 좋습니다."

생명의 순환과 내일의 희망을 주제로 한 기업관, 물방울 구조물을 타고 '빅맨'이 내려오면 춤을 통해 느낌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됩니다.

<인터뷰> 신형우(포스코관 담당) : "빅맨이 내려오거나 옆에서 나올 때 사람들이 같이 춤추고 환호하고 즐거워하며 행복한 느낌을 갖고 나가게 하는 컨셉입니다."

화려한 춤사위의 플라밍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박수 치고, 스텝을 밟다 보면 이국의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유미(관람객) : "플라밍고 전문 선생님이 알려줘서 좋았고 새로운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무더위가 수그러드는 오후.

거리 공연에 나섰던 배우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흥겨운 춤판에 동서양을 초월해 남녀노소가 하나가 됩니다.

춤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이벤트들이 여수 엑스포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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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엑스포, 음악에 맞춰 춤추는 ‘소통의 장’
    • 입력 2012-06-28 08:07:33
    • 수정2012-06-28 0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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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수엑스포는 단순히 전시장을 둘러보고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에 그치지 않습니다.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서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춤추는 엑스포, 배태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향수 짙은 음악을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바다 이야기가 펼쳐지고, 무녀는 풍어를 기원합니다. 이어 등장하는 무용수. 강강술래 가락에 맞춰 따라 원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한마당 춤판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저스틴캐처(호주) : " 댄서들이 매우 훌륭하고 큰 스크린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매주 좋습니다." 생명의 순환과 내일의 희망을 주제로 한 기업관, 물방울 구조물을 타고 '빅맨'이 내려오면 춤을 통해 느낌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됩니다. <인터뷰> 신형우(포스코관 담당) : "빅맨이 내려오거나 옆에서 나올 때 사람들이 같이 춤추고 환호하고 즐거워하며 행복한 느낌을 갖고 나가게 하는 컨셉입니다." 화려한 춤사위의 플라밍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박수 치고, 스텝을 밟다 보면 이국의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신유미(관람객) : "플라밍고 전문 선생님이 알려줘서 좋았고 새로운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무더위가 수그러드는 오후. 거리 공연에 나섰던 배우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흥겨운 춤판에 동서양을 초월해 남녀노소가 하나가 됩니다. 춤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이벤트들이 여수 엑스포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태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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