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털사이트에 김정은 최고 지도자 업데이트 안 돼

입력 2012.06.28 (09:41) 수정 2012.06.28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내나라'의 일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직 최고지도자로 표기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나라' 사이트에 북한의 정치를 소개하고 있는 '조선의 정치' 코너엔 '국가영도자'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만 소개돼 있고 김정은 제1위원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 사이트는 사회주의 헌법 관련 부분에서는 김정은의 현재 직함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가의 최고 영도자'라는 내용이 담긴 개정 헌법은 소개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부분적으로 김 제1위원장이 누락된 것은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와 당대표자회 이후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포털사이트에 김정은 최고 지도자 업데이트 안 돼
    • 입력 2012-06-28 09:41:30
    • 수정2012-06-28 09:53:26
    정치
북한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내나라'의 일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직 최고지도자로 표기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나라' 사이트에 북한의 정치를 소개하고 있는 '조선의 정치' 코너엔 '국가영도자'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만 소개돼 있고 김정은 제1위원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이 사이트는 사회주의 헌법 관련 부분에서는 김정은의 현재 직함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가의 최고 영도자'라는 내용이 담긴 개정 헌법은 소개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부분적으로 김 제1위원장이 누락된 것은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와 당대표자회 이후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