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왕세자, 40년만 윔블던 대회 방문

입력 2012.06.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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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영국 왕세자가 40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 경기장을 찾았다.



찰스 왕세자는 27일(현지시간) 부인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과 함께 윔블던이 열리는 올잉글랜드클럽을 방문해 로저 페데러(3위·스위스)와 파비오 포그니니(68위·이탈리아)의 남자 단식 2회전 경기를 관람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2010년 윔블던을 찾는 등 영국 왕실 가족이 윔블던 대회 경기를 관람한 사례는 드문 일이 아니지만 찰스 왕세자의 올잉글랜드클럽 방문은 1970년 이후 처음이다.



페데러와 포그니니는 로열박스 앞줄에 앉은 왕세자 부부에게 목례한 뒤 경기에 들어갔다.



경기가 페데러의 3-0(6-1 6-3 6-2) 승리로 끝나자 왕세자 부부는 축하인사를 하고서 자리를 떴다.



페데러는 "경기 전에 왕세자 부부가 관람하러 온다는 연락을 받고 모두 신이 났다"며 "경기 시작 전에 목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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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스 왕세자, 40년만 윔블던 대회 방문
    • 입력 2012-06-28 09:57:54
    연합뉴스
찰스 영국 왕세자가 40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 경기장을 찾았다.

찰스 왕세자는 27일(현지시간) 부인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과 함께 윔블던이 열리는 올잉글랜드클럽을 방문해 로저 페데러(3위·스위스)와 파비오 포그니니(68위·이탈리아)의 남자 단식 2회전 경기를 관람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2010년 윔블던을 찾는 등 영국 왕실 가족이 윔블던 대회 경기를 관람한 사례는 드문 일이 아니지만 찰스 왕세자의 올잉글랜드클럽 방문은 1970년 이후 처음이다.

페데러와 포그니니는 로열박스 앞줄에 앉은 왕세자 부부에게 목례한 뒤 경기에 들어갔다.

경기가 페데러의 3-0(6-1 6-3 6-2) 승리로 끝나자 왕세자 부부는 축하인사를 하고서 자리를 떴다.

페데러는 "경기 전에 왕세자 부부가 관람하러 온다는 연락을 받고 모두 신이 났다"며 "경기 시작 전에 목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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