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는 직업, 태아에 영향
입력 2012.06.28 (11:27)
수정 2012.06.28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다른 아기에 비해 뇌가 약간 작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 메디컬센터의 알렉스 부르도르프(Alex Burdorf) 박사가 임신여성 4천600여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판매, 교직 등 많은 시간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다른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평균 3%(1cm)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또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낳은 아기도 일주일에 25시간 일하는 여성이 출산한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작았다.
머리 사이즈가 작다는 것은 인지기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임신 중 장시간 서 있는 것과 지나치게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이 태아의 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부르도르프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만 빼면 임신 중 일을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사산 또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온라인판(6월27일자)에 실렸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 메디컬센터의 알렉스 부르도르프(Alex Burdorf) 박사가 임신여성 4천600여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판매, 교직 등 많은 시간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다른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평균 3%(1cm)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또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낳은 아기도 일주일에 25시간 일하는 여성이 출산한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작았다.
머리 사이즈가 작다는 것은 인지기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임신 중 장시간 서 있는 것과 지나치게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이 태아의 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부르도르프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만 빼면 임신 중 일을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사산 또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온라인판(6월27일자)에 실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서 일하는 직업, 태아에 영향
-
- 입력 2012-06-28 11:27:38
- 수정2012-06-28 11:27:55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다른 아기에 비해 뇌가 약간 작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 메디컬센터의 알렉스 부르도르프(Alex Burdorf) 박사가 임신여성 4천600여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판매, 교직 등 많은 시간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다른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평균 3%(1cm)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또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낳은 아기도 일주일에 25시간 일하는 여성이 출산한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작았다.
머리 사이즈가 작다는 것은 인지기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임신 중 장시간 서 있는 것과 지나치게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이 태아의 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부르도르프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만 빼면 임신 중 일을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사산 또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온라인판(6월27일자)에 실렸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 메디컬센터의 알렉스 부르도르프(Alex Burdorf) 박사가 임신여성 4천600여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판매, 교직 등 많은 시간을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다른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평균 3%(1cm)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또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 낳은 아기도 일주일에 25시간 일하는 여성이 출산한 아기에 비해 머리 사이즈가 작았다.
머리 사이즈가 작다는 것은 인지기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임신 중 장시간 서 있는 것과 지나치게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이 태아의 발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부르도르프 박사는 지적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만 빼면 임신 중 일을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사산 또는 기형아 출산 가능성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온라인판(6월27일자)에 실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