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he player...
<앵커 멘트>
주로 종자용으로 팔리던 경북 예천 마늘이 일반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표출원으로 고유의 이름을 갖게 된 이후 특유의 맛이 입소문을 탄 덕분인데, 몸값도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늘을 크기대로 나누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갓 수확한 예천 6쪽 마늘입니다.
일반 마늘에 비해 뿌리 쪽에 보랏빛이 돌고, 쪽수가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리게 맵지 않고 은은한 향이 돌아 날것으로도 먹기 좋습니다.
<인터뷰> 이명춘(경북 예천 토종마늘 작목반장) : "저장성이 좋고 많이 맵지 않아서 많이들 좋아하세요."
예천 마늘은 소백산 자락의 깨끗한 흙과 물에서 자라다 보니 병충해가 거의 없어 전통적으로 다른 지역에 씨 마늘로 팔려 왔습니다.
하지만, 3년 전 '예천 토종마늘'로 상표 출원을 한 이후 특유의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식용 판매가 더 늘었습니다.
이처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종자용으로 팔던 때보다 3,40%가량 높은 값을 받게 됐습니다.
중간 상인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 예천 장터와 서울 홍보판매장 등을 통한 직거래만 고수하다 보니 대부분 7,8월 사이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장사창(경북 예천군 시장개척단 팀장) : "지금까지 선별기 지원했고, 앞으로는 재배기술을 더 발전시켜서 상품개발 할 계획..."
종자용 농작물에서 상품으로 옷을 갈아입은 예천 마늘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주로 종자용으로 팔리던 경북 예천 마늘이 일반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표출원으로 고유의 이름을 갖게 된 이후 특유의 맛이 입소문을 탄 덕분인데, 몸값도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늘을 크기대로 나누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갓 수확한 예천 6쪽 마늘입니다.
일반 마늘에 비해 뿌리 쪽에 보랏빛이 돌고, 쪽수가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리게 맵지 않고 은은한 향이 돌아 날것으로도 먹기 좋습니다.
<인터뷰> 이명춘(경북 예천 토종마늘 작목반장) : "저장성이 좋고 많이 맵지 않아서 많이들 좋아하세요."
예천 마늘은 소백산 자락의 깨끗한 흙과 물에서 자라다 보니 병충해가 거의 없어 전통적으로 다른 지역에 씨 마늘로 팔려 왔습니다.
하지만, 3년 전 '예천 토종마늘'로 상표 출원을 한 이후 특유의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식용 판매가 더 늘었습니다.
이처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종자용으로 팔던 때보다 3,40%가량 높은 값을 받게 됐습니다.
중간 상인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 예천 장터와 서울 홍보판매장 등을 통한 직거래만 고수하다 보니 대부분 7,8월 사이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장사창(경북 예천군 시장개척단 팀장) : "지금까지 선별기 지원했고, 앞으로는 재배기술을 더 발전시켜서 상품개발 할 계획..."
종자용 농작물에서 상품으로 옷을 갈아입은 예천 마늘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북 예천 마늘’ 상표 출원으로 인기 급상승
-
- 입력 2012-06-28 13:03:34

<앵커 멘트>
주로 종자용으로 팔리던 경북 예천 마늘이 일반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표출원으로 고유의 이름을 갖게 된 이후 특유의 맛이 입소문을 탄 덕분인데, 몸값도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늘을 크기대로 나누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갓 수확한 예천 6쪽 마늘입니다.
일반 마늘에 비해 뿌리 쪽에 보랏빛이 돌고, 쪽수가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리게 맵지 않고 은은한 향이 돌아 날것으로도 먹기 좋습니다.
<인터뷰> 이명춘(경북 예천 토종마늘 작목반장) : "저장성이 좋고 많이 맵지 않아서 많이들 좋아하세요."
예천 마늘은 소백산 자락의 깨끗한 흙과 물에서 자라다 보니 병충해가 거의 없어 전통적으로 다른 지역에 씨 마늘로 팔려 왔습니다.
하지만, 3년 전 '예천 토종마늘'로 상표 출원을 한 이후 특유의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식용 판매가 더 늘었습니다.
이처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종자용으로 팔던 때보다 3,40%가량 높은 값을 받게 됐습니다.
중간 상인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 예천 장터와 서울 홍보판매장 등을 통한 직거래만 고수하다 보니 대부분 7,8월 사이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장사창(경북 예천군 시장개척단 팀장) : "지금까지 선별기 지원했고, 앞으로는 재배기술을 더 발전시켜서 상품개발 할 계획..."
종자용 농작물에서 상품으로 옷을 갈아입은 예천 마늘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
-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이하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