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하루 3,360억 생산·수출 차질

입력 2012.06.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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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내고 화물연대가 전면파업에 나서면 하루 최대 3천360억 원의 산출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화물연대 미가입차량이 파업에 가담해 운송차질률이 60%에 달하는 전면 파업을 상정한 경우입니다.

파업으로 인한 다른 산업 공급망의 생산감소는 하루 2천510억 원, 물류산업 자체의 피해는 하루 85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중 수출차질액은 일 평균 1억 천만 달러로 파업이 10일간 이어지면 모두 11억 달러 어치의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운송차질률이 20%에 그치는 부분파업도 하루 천120억 원의 총산출 감소와 함께 하루 4천만 달러의 수출 차질액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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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파업 하루 3,360억 생산·수출 차질
    • 입력 2012-06-28 13:20:48
    경제
현대경제연구원은 오늘 보고서를 내고 화물연대가 전면파업에 나서면 하루 최대 3천360억 원의 산출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화물연대 미가입차량이 파업에 가담해 운송차질률이 60%에 달하는 전면 파업을 상정한 경우입니다. 파업으로 인한 다른 산업 공급망의 생산감소는 하루 2천510억 원, 물류산업 자체의 피해는 하루 85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중 수출차질액은 일 평균 1억 천만 달러로 파업이 10일간 이어지면 모두 11억 달러 어치의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운송차질률이 20%에 그치는 부분파업도 하루 천120억 원의 총산출 감소와 함께 하루 4천만 달러의 수출 차질액이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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