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걸그룹 서열요? 아직 보여줄 것 많죠”

입력 2012.06.28 (13:52) 수정 2012.06.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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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인터넷상에는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이란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인기있는 16개 걸그룹에 대해 서열을 분류한 극히 주관적인 게시물로 당시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는 시크릿, 애프터스쿨, 포미닛과 동급에 포진됐다.



그러나 씨스타는 지난 4월 발표한 '나혼자'가 각종 음원 차트와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면서 서열 급상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이런 여세를 몰아 씨스타가 28일 여름 스페셜 음반 '러빙 유(Loving U)'를 발표했다.

지금껏 음원 강자의 모습을 보인 만큼 음반 타이틀곡 '러빙 유'는 발매 당일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최근 한 호텔에서 인터뷰한 씨스타는 "'나혼자' 무대 때 도입부 반주가 나오면 함성부터 달랐다"며 "길거리를 다닐 때도 알아보는 시선이 많아졌다. '나혼자'로 1위를 한 후 우리 음악과 행동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음반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씨스타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간 씨스타는 '푸시 푸시(Push Push)' '마 보이(Ma Boy)' '니까짓게' '소 쿨(So Cool)' 등에서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혼자'에서는 늘씬한 다리 춤을 무기로 섹시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당초 이미지로 '유턴'한데 대해 소유는 "'나혼자' 때는 도도한 여자가 콘셉트여서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에서 조금 벗어났다"며 "이번엔 초기로 돌아간 느낌이다.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바캉스룩, 마린룩을 선보인다. 안무도 귀여운 포인트 동작이 있다"고 소개했다.



'러빙 유'는 요즘 '히트 메이커'로 떠오른 이단옆차기가 작곡했다. 사랑에 빠진 달콤한 감정을 담은 이 곡은 브라스와 기타의 어쿠스틱한 사운드, 신시사이저가 조화를 이뤘다.



또 음반에는 일렉트로닉 음반 레이블인 파운데이션레코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히트곡을 재편곡한 리믹스 버전도 수록됐다.



음반을 낼 때마다 히트곡이 생겨나면서 멤버 개개인도 대중적으로 각인되고 있다.



당초 씨스타는 '아이돌 가수 중 가창력 1위' '한국의 비욘세'로 거론된 효린과 데뷔 전부터 '명지대 한채영'으로 불리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보라만이 두각을 나타냈다.



소유는 "'소 쿨' 때 노래하는 파트가 많이 없었다"며 "'소유는 뭐하는 애야'란 댓글에 상처받기도 했다. 하지만 '나혼자' 활동 후 사람들이 내 음색을 알아주기 시작했다. 큰 변화다"고 설명했다.



다솜 역시 "효린과 보라 언니가 '마 보이'로 활동할 때 연습실, 헬스장에서 살며 몸무게를 감량하고 연습에 매진했다"며 "언니들의 실력과 비교돼 스스로 못난이 같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나를 발전시키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직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하지 않은 씨스타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효린은 "동료 가수들과 라스베이거스와 파리 등지에서 공연할 때 해외 팬들이 우리 노래를 따라부르며 춤을 추는데 소름이 돋았다"며 "K팝이 해외에서

뜨겁게 사랑받는다는 걸 실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무대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더라"며 "연습생 때보다 지금 더 열심히 한다. 스스로를 자극하려고 성에 찰 만큼 연습한다. 나에게 붙은 수식어가 아직은 과대 평가지만 그걸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소유 역시 "걸그룹 서열에서 올라가겠다는 생각보다 '나혼자' 때 받은 사랑을 이어가고 싶다"며 "우린 아직 못 보여준 게 많다. 어떤 음악, 어떤 모습이든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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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스타 “걸그룹 서열요? 아직 보여줄 것 많죠”
    • 입력 2012-06-28 13:52:46
    • 수정2012-06-28 14:20:18
    연합뉴스
연초 인터넷상에는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이란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인기있는 16개 걸그룹에 대해 서열을 분류한 극히 주관적인 게시물로 당시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는 시크릿, 애프터스쿨, 포미닛과 동급에 포진됐다.

그러나 씨스타는 지난 4월 발표한 '나혼자'가 각종 음원 차트와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면서 서열 급상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이런 여세를 몰아 씨스타가 28일 여름 스페셜 음반 '러빙 유(Loving U)'를 발표했다.
지금껏 음원 강자의 모습을 보인 만큼 음반 타이틀곡 '러빙 유'는 발매 당일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최근 한 호텔에서 인터뷰한 씨스타는 "'나혼자' 무대 때 도입부 반주가 나오면 함성부터 달랐다"며 "길거리를 다닐 때도 알아보는 시선이 많아졌다. '나혼자'로 1위를 한 후 우리 음악과 행동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음반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씨스타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간 씨스타는 '푸시 푸시(Push Push)' '마 보이(Ma Boy)' '니까짓게' '소 쿨(So Cool)' 등에서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혼자'에서는 늘씬한 다리 춤을 무기로 섹시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당초 이미지로 '유턴'한데 대해 소유는 "'나혼자' 때는 도도한 여자가 콘셉트여서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에서 조금 벗어났다"며 "이번엔 초기로 돌아간 느낌이다.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바캉스룩, 마린룩을 선보인다. 안무도 귀여운 포인트 동작이 있다"고 소개했다.

'러빙 유'는 요즘 '히트 메이커'로 떠오른 이단옆차기가 작곡했다. 사랑에 빠진 달콤한 감정을 담은 이 곡은 브라스와 기타의 어쿠스틱한 사운드, 신시사이저가 조화를 이뤘다.

또 음반에는 일렉트로닉 음반 레이블인 파운데이션레코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히트곡을 재편곡한 리믹스 버전도 수록됐다.

음반을 낼 때마다 히트곡이 생겨나면서 멤버 개개인도 대중적으로 각인되고 있다.

당초 씨스타는 '아이돌 가수 중 가창력 1위' '한국의 비욘세'로 거론된 효린과 데뷔 전부터 '명지대 한채영'으로 불리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보라만이 두각을 나타냈다.

소유는 "'소 쿨' 때 노래하는 파트가 많이 없었다"며 "'소유는 뭐하는 애야'란 댓글에 상처받기도 했다. 하지만 '나혼자' 활동 후 사람들이 내 음색을 알아주기 시작했다. 큰 변화다"고 설명했다.

다솜 역시 "효린과 보라 언니가 '마 보이'로 활동할 때 연습실, 헬스장에서 살며 몸무게를 감량하고 연습에 매진했다"며 "언니들의 실력과 비교돼 스스로 못난이 같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나를 발전시키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직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하지 않은 씨스타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효린은 "동료 가수들과 라스베이거스와 파리 등지에서 공연할 때 해외 팬들이 우리 노래를 따라부르며 춤을 추는데 소름이 돋았다"며 "K팝이 해외에서
뜨겁게 사랑받는다는 걸 실감했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무대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더라"며 "연습생 때보다 지금 더 열심히 한다. 스스로를 자극하려고 성에 찰 만큼 연습한다. 나에게 붙은 수식어가 아직은 과대 평가지만 그걸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소유 역시 "걸그룹 서열에서 올라가겠다는 생각보다 '나혼자' 때 받은 사랑을 이어가고 싶다"며 "우린 아직 못 보여준 게 많다. 어떤 음악, 어떤 모습이든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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