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퀸! 김효주, 아마골프 또 우승

입력 2012.06.28 (16:46) 수정 2012.06.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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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한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여고생 김효주(17·대원외고)가 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28일 대전 유성 골프장(파72·5천806m)에서 끝난 강민구배 제36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박지수(17·원화여고)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아마추어 신분인 김효주는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 4승을 올리는 빼어난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데 그친 김효주는 5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박지수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효주는 파를 잡아 보기를 적어낸 박지수를 따돌렸다.



김효주는 "1라운드 후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바람에 몸살 기운이 있었는데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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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 퀸! 김효주, 아마골프 또 우승
    • 입력 2012-06-28 16:46:13
    • 수정2012-06-28 16:47:50
    연합뉴스
올해 들어 한국과 일본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여고생 김효주(17·대원외고)가 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28일 대전 유성 골프장(파72·5천806m)에서 끝난 강민구배 제36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박지수(17·원화여고)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아마추어 신분인 김효주는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 4승을 올리는 빼어난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데 그친 김효주는 5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박지수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효주는 파를 잡아 보기를 적어낸 박지수를 따돌렸다.

김효주는 "1라운드 후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바람에 몸살 기운이 있었는데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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