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현대차 노조가 4년 만에 파업 수순을 밟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9차 본교섭을 했지만 해고자 복직 문제와 근무 형태 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따라 다음달 2일 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낸 뒤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안 한 상황에서 노조가 상급단체 총파업에 참가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9차 본교섭을 했지만 해고자 복직 문제와 근무 형태 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따라 다음달 2일 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낸 뒤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안 한 상황에서 노조가 상급단체 총파업에 참가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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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사 임금 협상 결렬…파업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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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17:55:36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현대차 노조가 4년 만에 파업 수순을 밟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9차 본교섭을 했지만 해고자 복직 문제와 근무 형태 등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이에 따라 다음달 2일 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낸 뒤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안 한 상황에서 노조가 상급단체 총파업에 참가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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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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