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한 달 넘게 끌어온 국회 개원 협상을 타결 짓고 다음달 2일 19대 국회를 개원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 부대표는 오늘 오후 최종 합의 문안 조정 작업을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잠정적으로 타결됐으며 2가지 사안에 대해 세부 조율만 남겨뒀다고 말했습니다.
양당 수석은 다음달 2일 19대 국회를 개원하는 데도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서는 여당이 위원장을 맡아 국정조사를 하고 대통령 내곡동 사저에 대해서는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언론사 파업 문제는 청문회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임위 배분은 10대 8원칙을 적용해 민주당이 기존 6개 상임위 외에 국토해양위와 보건복지위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내일 아침 세부 내용을 조율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공동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당은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합의안을 최종 추인할 방침입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 부대표는 오늘 오후 최종 합의 문안 조정 작업을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잠정적으로 타결됐으며 2가지 사안에 대해 세부 조율만 남겨뒀다고 말했습니다.
양당 수석은 다음달 2일 19대 국회를 개원하는 데도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서는 여당이 위원장을 맡아 국정조사를 하고 대통령 내곡동 사저에 대해서는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언론사 파업 문제는 청문회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임위 배분은 10대 8원칙을 적용해 민주당이 기존 6개 상임위 외에 국토해양위와 보건복지위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내일 아침 세부 내용을 조율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공동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당은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합의안을 최종 추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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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구성 협상 사실상 타결 다음달 2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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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20:32:00
여야가 한 달 넘게 끌어온 국회 개원 협상을 타결 짓고 다음달 2일 19대 국회를 개원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 부대표는 오늘 오후 최종 합의 문안 조정 작업을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잠정적으로 타결됐으며 2가지 사안에 대해 세부 조율만 남겨뒀다고 말했습니다.
양당 수석은 다음달 2일 19대 국회를 개원하는 데도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민간인 불법 사찰에 대해서는 여당이 위원장을 맡아 국정조사를 하고 대통령 내곡동 사저에 대해서는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언론사 파업 문제는 청문회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임위 배분은 10대 8원칙을 적용해 민주당이 기존 6개 상임위 외에 국토해양위와 보건복지위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내일 아침 세부 내용을 조율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공동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당은 내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합의안을 최종 추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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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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