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최종명단 제외 ‘올림픽 꿈 좌절’

입력 2012.06.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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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월드컵대표팀을 이끌던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의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애초 35명의 예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18명만 출전할 수 있는 영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23세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 대표팀에는 팀당 3명에 한해 예외적으로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베컴도 37살의 나이로 모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을 노렸지만 최종 명단에서 제외돼 결국 런던행이 불발됐다.



한편 ’1개국 1개 축구협회’ 원칙에 어긋나 1960년 로마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 나서지 않던 영국은 축구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고자 52년만에 영국 단일팀을 꾸려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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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 최종명단 제외 ‘올림픽 꿈 좌절’
    • 입력 2012-06-28 21:01:39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월드컵대표팀을 이끌던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의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애초 35명의 예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18명만 출전할 수 있는 영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23세 이하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 대표팀에는 팀당 3명에 한해 예외적으로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베컴도 37살의 나이로 모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을 노렸지만 최종 명단에서 제외돼 결국 런던행이 불발됐다.

한편 ’1개국 1개 축구협회’ 원칙에 어긋나 1960년 로마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 나서지 않던 영국은 축구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고자 52년만에 영국 단일팀을 꾸려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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