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연평균 의료비 지출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국민의료비 통계를 보면 지난 1980년대 후반 국민건강보험 통합 이후 2010년까지 한국의 의료비 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9% 수준으로 OECD 평균 4.5%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또한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지난 2010년 기준 7.1%로 OECD 평균인 9.5%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10년 전인 2000년 4.5%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료비에서 공적재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5년 38.5%에서 2010년 58.2%로 크게 늘었습니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2.0명으로 OECD 평균 3.1명에 미치지 못해 회원국 가운데 칠레와 터키 다음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국민의료비 통계를 보면 지난 1980년대 후반 국민건강보험 통합 이후 2010년까지 한국의 의료비 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9% 수준으로 OECD 평균 4.5%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또한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지난 2010년 기준 7.1%로 OECD 평균인 9.5%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10년 전인 2000년 4.5%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료비에서 공적재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5년 38.5%에서 2010년 58.2%로 크게 늘었습니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2.0명으로 OECD 평균 3.1명에 미치지 못해 회원국 가운데 칠레와 터키 다음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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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료비 증가율 OECD 평균의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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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8 21:24:39
우리나라의 연평균 의료비 지출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국민의료비 통계를 보면 지난 1980년대 후반 국민건강보험 통합 이후 2010년까지 한국의 의료비 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9% 수준으로 OECD 평균 4.5%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또한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은 지난 2010년 기준 7.1%로 OECD 평균인 9.5%보다는 여전히 낮지만, 10년 전인 2000년 4.5%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료비에서 공적재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5년 38.5%에서 2010년 58.2%로 크게 늘었습니다.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2.0명으로 OECD 평균 3.1명에 미치지 못해 회원국 가운데 칠레와 터키 다음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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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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