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에 환경조각공원…폐품 재활용 작품

입력 2012.06.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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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용담댐에 환경조각공원이 조성됐습니다.

생활 속의 폐품을 재활용한 작품 백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LP 가스통으로 만든 사슴벌레와 자연의 형상,

그 위에서 인간들이 연주와 노래를 합니다.

환경 파괴로 망가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사투를 벌입니다.

자전거와 재봉틀 같은 생활 속의 폐품을 활용한 작품 100여 점이,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광장에 전시됐습니다.

전북 진안으로 귀촌한 조각가가 지난 7년 동안 만들어 온 작품입니다.

<인터뷰> 이웅휘(조각가) : "나름의 고집으로 환경에 대한 작품을 만들어서 그것을 인식-화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거죠."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용담댐, 광장에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충제(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장) : "환경에 대해 더 느끼고 물의 소중함도 느끼는 그런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에 많이 오셔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환경 조각 공원이 들어선 용담댐 광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꿔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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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담댐에 환경조각공원…폐품 재활용 작품
    • 입력 2012-06-30 0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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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용담댐에 환경조각공원이 조성됐습니다. 생활 속의 폐품을 재활용한 작품 백여 점이 선보였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LP 가스통으로 만든 사슴벌레와 자연의 형상, 그 위에서 인간들이 연주와 노래를 합니다. 환경 파괴로 망가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사투를 벌입니다. 자전거와 재봉틀 같은 생활 속의 폐품을 활용한 작품 100여 점이,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광장에 전시됐습니다. 전북 진안으로 귀촌한 조각가가 지난 7년 동안 만들어 온 작품입니다. <인터뷰> 이웅휘(조각가) : "나름의 고집으로 환경에 대한 작품을 만들어서 그것을 인식-화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거죠."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용담댐, 광장에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충제(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장) : "환경에 대해 더 느끼고 물의 소중함도 느끼는 그런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에 많이 오셔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환경 조각 공원이 들어선 용담댐 광장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꿔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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