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 산불 피해 확산…동부 폭염에 몸살
입력 2012.06.30 (09:53)
수정 2012.06.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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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에서는 대형산불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을 포함한 미 동부 연안에는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엄습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짙은 연기와 함께 붉은 화염이 마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3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콜로라도주에선 주택 340여채가 불에 탔습니다.
급기야 불에 탄 집에서는 사망자까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피터 케리(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서장)
주민 3만 7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언론들은 지옥의 불이라며 재난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까지 현장을 방문해 진화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은 15%만 잡힌 상황입니다.
수도 워싱턴엔 기록적인 폭염이 엄습했습니다.
워싱턴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섭씨 40도로 6월 기온으로는 1874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조세프 스미스
기상당국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이상고온 현상이 내일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1억명에 달하는 미 동부지역 주민들이 때 이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에서는 대형산불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을 포함한 미 동부 연안에는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엄습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짙은 연기와 함께 붉은 화염이 마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3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콜로라도주에선 주택 340여채가 불에 탔습니다.
급기야 불에 탄 집에서는 사망자까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피터 케리(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서장)
주민 3만 7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언론들은 지옥의 불이라며 재난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까지 현장을 방문해 진화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은 15%만 잡힌 상황입니다.
수도 워싱턴엔 기록적인 폭염이 엄습했습니다.
워싱턴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섭씨 40도로 6월 기온으로는 1874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조세프 스미스
기상당국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이상고온 현상이 내일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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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중부 산불 피해 확산…동부 폭염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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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30 09:53:42
- 수정2012-06-30 15:38:23
<앵커 멘트>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에서는 대형산불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도 워싱턴을 포함한 미 동부 연안에는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엄습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짙은 연기와 함께 붉은 화염이 마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3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콜로라도주에선 주택 340여채가 불에 탔습니다.
급기야 불에 탄 집에서는 사망자까지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피터 케리(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서장)
주민 3만 7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언론들은 지옥의 불이라며 재난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까지 현장을 방문해 진화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은 15%만 잡힌 상황입니다.
수도 워싱턴엔 기록적인 폭염이 엄습했습니다.
워싱턴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섭씨 40도로 6월 기온으로는 1874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조세프 스미스
기상당국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이상고온 현상이 내일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1억명에 달하는 미 동부지역 주민들이 때 이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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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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