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서울 곳곳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2.06.30 (17:38) 수정 2012.06.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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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신축 공사장 가림막이 고압전선을 덮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골 구조물과 대형 가림막이 부서져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역삼동의 한 업무용 빌딩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림막과 철골 구조물이 강풍에 무너져 내리면서 아래 있던 고압 전선을 덮쳤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5개 건물의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서울 양화동 공항방향 올림픽대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일본인 관광객 10명 등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와 대형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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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영향…서울 곳곳 비 피해 잇따라
    • 입력 2012-06-30 17:38:50
    • 수정2012-06-30 1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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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신축 공사장 가림막이 고압전선을 덮치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골 구조물과 대형 가림막이 부서져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역삼동의 한 업무용 빌딩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림막과 철골 구조물이 강풍에 무너져 내리면서 아래 있던 고압 전선을 덮쳤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5개 건물의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서울 양화동 공항방향 올림픽대로에서 25인승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일본인 관광객 10명 등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와 대형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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