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100m 선발 2위 ‘번개인간 흔들’

입력 2012.06.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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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사인 볼트가 자메이카 육상 백미터 대표 선발전에서, '신성' 블레이크에 뒤진 2위로 런던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볼트는 출발부터 느렸습니다.

중반 이후 특유의 폭발적인 스퍼트도 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블레이크에게 따라잡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9초 86은 자신의 올시즌 최고기록에도 0.1초나 뒤집니다.

지난해 대구세계선수권에서 볼트의 실격을 틈타, 깜짝 왕좌에 올랐던 블레이크는 9초75의 시즌 최고 기록으로 우승해 런던에서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는 올림픽 400미터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아프리카선수권대회 결선에서 올림픽 출전 A기준 기록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조코비치가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체코의 스테파넥을 물리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페더러도 줄리앙 베네투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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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100m 선발 2위 ‘번개인간 흔들’
    • 입력 2012-06-30 21:44:34
    뉴스 9
<앵커 멘트> 우사인 볼트가 자메이카 육상 백미터 대표 선발전에서, '신성' 블레이크에 뒤진 2위로 런던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볼트는 출발부터 느렸습니다. 중반 이후 특유의 폭발적인 스퍼트도 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블레이크에게 따라잡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9초 86은 자신의 올시즌 최고기록에도 0.1초나 뒤집니다. 지난해 대구세계선수권에서 볼트의 실격을 틈타, 깜짝 왕좌에 올랐던 블레이크는 9초75의 시즌 최고 기록으로 우승해 런던에서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는 올림픽 400미터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아프리카선수권대회 결선에서 올림픽 출전 A기준 기록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조코비치가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체코의 스테파넥을 물리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페더러도 줄리앙 베네투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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