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거인 세상’ 롯데 9명 1위 독식
입력 2012.07.02 (10:25)
수정 2012.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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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팬심’을 쓸어담으며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 중간 집계에서 무려 9명이나 1위를 배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이스턴리그(삼성·SK·롯데·두산)에 속한 롯데 선수가 10개 포지션 중 9개 자리에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롯데 선수가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포지션은 2루수 뿐이다.
우선 롯데 포수 강민호는 총 유효투표수 145만540표 중 72만7천63표를 얻어 전체 1위를 유지했다.
강민호는 5월29일부터 시작된 이번 팬 투표에서 5주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4차 투표까지 2위를 지켰던 웨스턴리그 투수 부문 류현진(한화·68만7천558표)을 제치고 전체 2위로 올라선 외야수 전준우(롯데·69만9천924표)와는 2만7천139표 차다.
이 같은 흐름이라면 강민호는 지난 시즌 롯데 소속의 이대호(오릭스)가 세운 역대 최대 득표(83만7천88표)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투수 송승준, 1루수 박종윤, 유격수 문규현, 외야수 전준우·김주찬도 1위를 지켰다.
여기에 지명타자 홍성흔, 3루수 황재균, 외야수 손아섭이 역전에 성공에 1위 대열에 합류했다.
홍성흔은 최대 접전을 벌이는 포지션인 이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57만7천368표를 얻어 4차 집계까지 줄곧 1위를 지켰던 삼성 이승엽(56만394표)을 1만6천974표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황재균도 58만6천464표로 4차 집계까지 1위였던 SK 최정(54만4천944표)을 4만1천520표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손아섭은 58만4천201표를 얻어 역시 4차 집계까지 선두를 지켰던 두산 김현수(55만5천227표)를 2만8천974표차로 따돌렸다.
KIA와 LG에는 각각 3명, 한화와 넥센에는 각각 2명의 선두 주자가 있고, SK에서는 정근우가 홀로 선전하고 있다.
선두를 질주중인 삼성과 4위 두산은 단 1명의 1위 득표자가 없는 상황이다.
8일 종료되는 올해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지난해의 역대 최다 득표수(162만3천576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 투표 최종 집계 후 투표 참가자 20명을 추첨해 박찬호, 류현진 등이 사용하는 윌슨 A2K 선수용 글러브(55만원 상당)를 증정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총 유효투표수 1,450,540표(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수 합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이스턴리그(삼성·SK·롯데·두산)에 속한 롯데 선수가 10개 포지션 중 9개 자리에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롯데 선수가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포지션은 2루수 뿐이다.
우선 롯데 포수 강민호는 총 유효투표수 145만540표 중 72만7천63표를 얻어 전체 1위를 유지했다.
강민호는 5월29일부터 시작된 이번 팬 투표에서 5주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4차 투표까지 2위를 지켰던 웨스턴리그 투수 부문 류현진(한화·68만7천558표)을 제치고 전체 2위로 올라선 외야수 전준우(롯데·69만9천924표)와는 2만7천139표 차다.
이 같은 흐름이라면 강민호는 지난 시즌 롯데 소속의 이대호(오릭스)가 세운 역대 최대 득표(83만7천88표)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투수 송승준, 1루수 박종윤, 유격수 문규현, 외야수 전준우·김주찬도 1위를 지켰다.
여기에 지명타자 홍성흔, 3루수 황재균, 외야수 손아섭이 역전에 성공에 1위 대열에 합류했다.
홍성흔은 최대 접전을 벌이는 포지션인 이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57만7천368표를 얻어 4차 집계까지 줄곧 1위를 지켰던 삼성 이승엽(56만394표)을 1만6천974표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황재균도 58만6천464표로 4차 집계까지 1위였던 SK 최정(54만4천944표)을 4만1천520표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손아섭은 58만4천201표를 얻어 역시 4차 집계까지 선두를 지켰던 두산 김현수(55만5천227표)를 2만8천974표차로 따돌렸다.
KIA와 LG에는 각각 3명, 한화와 넥센에는 각각 2명의 선두 주자가 있고, SK에서는 정근우가 홀로 선전하고 있다.
선두를 질주중인 삼성과 4위 두산은 단 1명의 1위 득표자가 없는 상황이다.
8일 종료되는 올해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지난해의 역대 최다 득표수(162만3천576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 투표 최종 집계 후 투표 참가자 20명을 추첨해 박찬호, 류현진 등이 사용하는 윌슨 A2K 선수용 글러브(55만원 상당)를 증정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총 유효투표수 1,450,540표(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수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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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7-02 10:50:00
롯데 자이언츠가 ‘팬심’을 쓸어담으며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 중간 집계에서 무려 9명이나 1위를 배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이스턴리그(삼성·SK·롯데·두산)에 속한 롯데 선수가 10개 포지션 중 9개 자리에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롯데 선수가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포지션은 2루수 뿐이다.
우선 롯데 포수 강민호는 총 유효투표수 145만540표 중 72만7천63표를 얻어 전체 1위를 유지했다.
강민호는 5월29일부터 시작된 이번 팬 투표에서 5주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4차 투표까지 2위를 지켰던 웨스턴리그 투수 부문 류현진(한화·68만7천558표)을 제치고 전체 2위로 올라선 외야수 전준우(롯데·69만9천924표)와는 2만7천139표 차다.
이 같은 흐름이라면 강민호는 지난 시즌 롯데 소속의 이대호(오릭스)가 세운 역대 최대 득표(83만7천88표)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투수 송승준, 1루수 박종윤, 유격수 문규현, 외야수 전준우·김주찬도 1위를 지켰다.
여기에 지명타자 홍성흔, 3루수 황재균, 외야수 손아섭이 역전에 성공에 1위 대열에 합류했다.
홍성흔은 최대 접전을 벌이는 포지션인 이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57만7천368표를 얻어 4차 집계까지 줄곧 1위를 지켰던 삼성 이승엽(56만394표)을 1만6천974표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황재균도 58만6천464표로 4차 집계까지 1위였던 SK 최정(54만4천944표)을 4만1천520표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손아섭은 58만4천201표를 얻어 역시 4차 집계까지 선두를 지켰던 두산 김현수(55만5천227표)를 2만8천974표차로 따돌렸다.
KIA와 LG에는 각각 3명, 한화와 넥센에는 각각 2명의 선두 주자가 있고, SK에서는 정근우가 홀로 선전하고 있다.
선두를 질주중인 삼성과 4위 두산은 단 1명의 1위 득표자가 없는 상황이다.
8일 종료되는 올해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지난해의 역대 최다 득표수(162만3천576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 투표 최종 집계 후 투표 참가자 20명을 추첨해 박찬호, 류현진 등이 사용하는 윌슨 A2K 선수용 글러브(55만원 상당)를 증정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총 유효투표수 1,450,540표(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수 합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이스턴리그(삼성·SK·롯데·두산)에 속한 롯데 선수가 10개 포지션 중 9개 자리에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롯데 선수가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포지션은 2루수 뿐이다.
우선 롯데 포수 강민호는 총 유효투표수 145만540표 중 72만7천63표를 얻어 전체 1위를 유지했다.
강민호는 5월29일부터 시작된 이번 팬 투표에서 5주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4차 투표까지 2위를 지켰던 웨스턴리그 투수 부문 류현진(한화·68만7천558표)을 제치고 전체 2위로 올라선 외야수 전준우(롯데·69만9천924표)와는 2만7천139표 차다.
이 같은 흐름이라면 강민호는 지난 시즌 롯데 소속의 이대호(오릭스)가 세운 역대 최대 득표(83만7천88표)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투수 송승준, 1루수 박종윤, 유격수 문규현, 외야수 전준우·김주찬도 1위를 지켰다.
여기에 지명타자 홍성흔, 3루수 황재균, 외야수 손아섭이 역전에 성공에 1위 대열에 합류했다.
홍성흔은 최대 접전을 벌이는 포지션인 이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에서 57만7천368표를 얻어 4차 집계까지 줄곧 1위를 지켰던 삼성 이승엽(56만394표)을 1만6천974표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황재균도 58만6천464표로 4차 집계까지 1위였던 SK 최정(54만4천944표)을 4만1천520표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손아섭은 58만4천201표를 얻어 역시 4차 집계까지 선두를 지켰던 두산 김현수(55만5천227표)를 2만8천974표차로 따돌렸다.
KIA와 LG에는 각각 3명, 한화와 넥센에는 각각 2명의 선두 주자가 있고, SK에서는 정근우가 홀로 선전하고 있다.
선두를 질주중인 삼성과 4위 두산은 단 1명의 1위 득표자가 없는 상황이다.
8일 종료되는 올해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지난해의 역대 최다 득표수(162만3천576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KBO는 올스타전 투표 최종 집계 후 투표 참가자 20명을 추첨해 박찬호, 류현진 등이 사용하는 윌슨 A2K 선수용 글러브(55만원 상당)를 증정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5차 집계 결과
※총 유효투표수 1,450,540표(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수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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